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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지사비 Apr 25. 2016

인형

머리 맡 인형

침대 맡에 하나하나 진열하다보니

어느 순간 내 베게를 몽땅 차지



그깟 인형이 뭐라고

베게를 양보하고

새우잠을 자는 나

.

.

.

.

.

.

여수발바닥.너부.데데.꾸동.당구니.가지이.흰동.흑동

(너희들은 좋겠다 나같은 주인 만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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