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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지사비 Jul 09. 2022

낭만

광고 낭만 쟁이들, 화이팅

낭만


광고업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었고, 업계 선배님께서는 이 업을 ‘낭만’이라고 말씀 주셨습니다. 그리고 광고라는 것을 시작하며, 광고업계의 사람들을 한분 한분 만나 뵈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곳에는 참 많고 다양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있구나!’
아이디어 회의를 하다가 서로가 매료된 영화 / 가수 이야기에 삼천포로 빠지게 되는 경우도 많았고, 좋아하는 음식을 서로 향유하다 아이디어가 나오게 되는, 매력적인 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야근을 할 때마다 대쪽 같은 취향으로 음악을 선곡해주는 동료가 있었습니다.


스피커에서 나오는 이 노래의 인트로의 기타 선율에 마음을 뺏겼었고,
익숙해지면 설렘이 덜해지기 마련인데, 이 노래는 5년이 지난 지금도 항상 새로운 느낌으로 제게 다가옵니다.

‘음악이 날 감싸 안아준다는 느낌이 이런 걸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무언가를 추천한다는 것은 서로의 세계를 공유하는 좋은 자리인 것 같습니다.

이 노래를 통해 ‘낭만’을 나누고 싶습니다.


광고 낭만 쟁이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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