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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가다의 작은섬 Aug 03. 2023

감정(행복)

좋은 글




버트란드 러셀> 우리는 아는 것은 너무 많고, 느끼는 것은 너무 적다. 행복한 삶에서 솟아 나오는 창의적인 감정을 너무도 못 느끼면서 살아간다.


어제, 그리고 오늘 내가 느꼈던 수많은 감정들을 글로 써보자. 느껴지는 감정들이 많을수록 내 삶이 다채롭다. 인간만의 유일무이한 독특성은 감정을 느낀다는 것, 획일성과 동질성을 요구하며 기계처럼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내가 나로 존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그 어느 시대보다도 감정을 배워야 하는 시대가 왔다.


※ 실천약속 : 어디서든 좋아요. 매일매일 내가 느끼는 감정을 단어로 써보세요.

행복 즐거운 기쁨 만족스러운 가벼운 매력적인 열정 환호하는 충만한 편안한 경이로운 흥분한 감성적인 생기가 도는 활력 있는 용기 나는 짜릿한 궁금한 느긋한 포근한 황홀한 뭉클한 감격스러운 고마운 감사한 사랑하는 뿌듯한 두근거리는 기운이 나는 흥미로운 고요한 여유로운 당당한 신나는 재미있는

걱정되는 불안한 지루한 무기력한 무력한 답답한 슬픈 지겨운 쓸쓸한 괴로운 고독한 공허한 짜증 나는 열받는 분노하는 두려운 부러움 질투 나는 속상한 섭섭한 그리운 울적한 우울한 쑥스러운 어색한 조바심 나는 불편한 거북한 신경 쓰이는 멍한 당황스러운




P.S 댓글창을 열어놓지만 답글 달지 않을까 해요. 그저 한 문장을 읽고 사유의 댓글을 달아주셔도 되고, 다른 좋은 문장으로 확장시켜 주셔도 되고, 감사합니다. 한마디 댓글도 좋고... 댓글과 댓글이 연결되어도 좋고. <그저, 어디 풀곳이 없는 '혀'를 이곳에 풀고 가시길 바라며> 오늘도 한 문장을 나눕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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