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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유독 '여름'엔 머리가 더 빨리 자랄까?

이즈닛 (@_isn.t_it)

by 이즈닛

[왜 유독 여름엔 머리가 더 빨리 자랄까?]

얼마전 컷트를 했는데 너무 맘에 드는거에요

(레이어드층도 이쁘게 나왔고~ 고데기도 잘말리는 느낌~ 좋아)

근데 얼마 안지난거 같은데

(앞머리는 치렁치렁~ 레이어가 안보일정도로 무거워지고~왜이렇게 빨리 자라는거야)

새치 자라는 속도를 보면 더 눈으로 보여요

(흰색 게이지가 엄청 빨리 올라가는 느낌~
유독 여름엔 왜 이렇게 머리가 빨리 자랄까요?)

바로 모발의 ‘성장기’ 기간이 더 활발해져서 그래요

(기온이 올라가고 두피 온도가 상승하면서
모근 주변 혈관이 확장되어 혈류량이 증가하고 결국 모발로 가는 영양공급이 많아지게 되거든요)

두피 온도 1℃ 상승 시, 모낭세포의 분열 속도도 10~15% 빨라져요

(마치 제조 공장을 더 가동하듯이~그래서 계속적으로 머리카락이 만들어지게 되는거죠)

물론 머리를 기르는게 목적이면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전 머리자르는걸 귀찮아해서~ 좀 천천히 자랐으면 좋겠는데~ 미용실 가기도 귀찮)

그리고 두피열감이 오르면 피지, 땀, 염증도 같이 생길수 있어

(평소보다 더 샴푸나 스케일링을 꼼꼼히 해줘야해요)

투덜투덜 하며 또 미용실에 돈 쓰러 갑니다

(공장 가동 천천히 해줘 나의 모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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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닛 (@_isn.t_it)

#건강 #뷰티 #싱글라이프 #인스타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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