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그림책
등장인물 소개
제목
하루, 두리, 세나의 노래
깊고 푸른 바닷속 돌고래 마을에
세 쌍둥이 돌고래, 하루, 두리, 세나가 살았어요.
어느 날, 상어 무리가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다가왔어요.
"이 마을은 이제 우리 거야!"
"우리가 마을을 구해야 해!"
하루가 외쳤어요.
"어떻게 해야 하지?"
두리가 말했어요.
"저기 아리한테 물어보자!"
"세나가 해파리 아리를 발견했어요.
"하늘을 향해 노래를 불러봐!"
해파리 아리가 말해줬어요.
세 쌍둥이 하루, 두리, 세나는 높이 날아올랐어요.
"우리의 목소리를 들려주자."
"왜 이곳으로 노래를 불렀지?"
구름고래 바룸이 물었어요.
"마을을 구하고 싶어요!"
세 쌍둥이 하루가 용기 있게 답했어요.
"하늘의 노래를 알려주지! "
"이 노래를 함께 부르면 마을을 구할 수 있을 거야."
세 쌍둥이 하루, 두리, 세나는 노래를 완성했어요.
아름다운 멜로디가 바다로 내려갔어요.
"이 노래를 들어봐!"
상어들은 멈춰서 하늘의 노래를 들었어요.
하늘의 노래는 바닷속 동물들을 춤추게 했어요
결국, 상어들은 집으로 돌아갔어요.
마을 돌고래들은 세 쌍둥이를 향해 외쳤어요.
"너희는 우리의 영웅이야!"
하루는 하늘에게 속삭였어요
"하늘의 노래를 알려줘서 고마워. 덕분이 마을을 지켰어!"
"다음엔 어떤 노래를 부를까?
"하늘과 바다가 완전히 하나 되는 노래!"
두리와 세나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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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다, 그리고 세상을 연결한
세 쌍둥이 돌고래 하루, 두리, 세나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