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장이란 논리로서만 아니라 그런 주장을 펼 수 있는 일관된 행동과 도덕적 신뢰가 수반되어야 온전히 제 빛을 낸다. (1996.03)
이론에 강하다고 훌륭한 선수가 되는 건 아니다. 그 이론을 몸에 익도록 끊임없이 훈련해야 훌륭한 선수가 된다. 세상살이도 다르지 않다. 훌륭한 삶을 살려면 훌륭한 삶을 사는 방법에 정통해야 할 뿐 아니라 그 방법이 천성이 될 때까지 몸에 익도록 끊임없이 훈련하고 연마해야 한다. 그런데 훌륭한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만 생각이 미치고 그것을 몸에 익도록 훈련하는 일에는 등한하니 그런 자신이 늘 부끄럽고 아쉽다. (2004.12)
어떤 분명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해서 그것을 “신념이 있다”고 하지 않는다. 그 생각대로 살아야 “신념이 있다”고 한다. 믿음도 이와 같다. (2005.08)
옳은 걸 옳다고 말하고 옳은 걸 옳다고 지지한다고 옳은 게 아니다. 옳은 걸 행동하는 게 옳은 것이다. (2005.12)
말한 대로 사는 건 매우 힘들다. 그러니 말한 대로 살도록 노력하되 그게 어려우면 차라리 그런 말을 입 밖에 내지 않는 것이 낫다. (2006.12)
다른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존경받을만한 생각을 하고 존경받을만한 말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자기가 생각하고 말한 그대로 살았기 때문이다. (20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