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알에 모래 속에서 우주를
들꽃 한 송이에서 천국을 보려거든
그대 손바닥 안에 무한을 쥐고
한 순간에 영원을 보라
윌리엄 베이크의 <무한의 전조> 중
칼 세이건, 아인슈타인, 윌리엄 베이크 그들은
우주 안에 있는 모든 것이
하나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들은 ‘우주의 신비’를 느낄 수 있었다.
종교사회학자 필 주커먼에 따르면 ‘아하이즘’,
그러니까 세상을 보는 경탄과 놀람이
21세기 종교의 비전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우리는 모두 각 자의 우물 안에서 살고 있다.
직장이라는 우물, 가족이라는 우물,
그리고 '나'라는 우물.
우물 안에 개구리가 우물 밖으로 튀어 올라가듯,
한 단계씩 내 우물 밖으로 박차고 나가,
그 우물을 넘어갈 때 우리는 ‘아하’라 할 수 있다.
이 ‘아하’를 깨달음으로서
우리는 한 층 더 영성에 가까이워 질 수 있다.
이성이나 지성을 넘어서는 것,
불교의 '선문답'과도 같은 것,
말로 할 수 없는 비언어적인 것,
침묵으로 대신할 수밖에 없지만 있음을 아는 것!
오늘도 내 일상의 풍요로움을 보태는 세상의 '신비', '아하'를 하나씩 찾아보자.
내가 픽한, Today's 'Aha'?
봄 튤립과 참르자 탑에 선 본 이스탄불의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가로지르는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