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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nee Nov 02. 2016

숲의 시계는 천천히 시간을 새긴다

드라마 '다정한 시간'의 배경, 홋카이도 모리노 토케이


따뜻하고 고요한 분위기 가운데
드라마의 주제곡이 흐르고 있었고
밖은 설원이었다. 






홋카이도 여행을 준비하며 '다정한 시간 優しい時間 '이라는 일본 드라마를 만났다. 일본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멤버 니노미야 카즈나리와 나가사와 마사미의 앳된 모습이 담겨 있는 제목만큼 따뜻한 드라마.

남자 주인공 다쿠로(니노미야 카즈나리 分)에겐 해외근무가 잦은 아버지 와쿠이 유키치가 있다. 다쿠로는 어떤 사정에 의해 폭주족이 되었고 어느 날 자동차사고로 어머니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낸다. 자신이 운전한 자동차였다.



▲ 드라마 '다정한 시간' OST






해당 글은 책으로 엮이게 되었습니다.

글을 내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에, 책에는 미처 다 담지 못한 사진들을 듬뿍 남깁니다.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471548



▲ 화분의 위치와 꽃의 종류까지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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