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의 나에게

지나온 시간을 안아주는 법

by 우연

그때의 나를 생각하면

아쉬움만 남는다.


그때 아이에게

조금 더 웃어줄 걸,

그때 그 일에

조금 더 용기를 내볼 걸,

그때

조금 더 천천히 가도 됐을 텐데.


하지만

그때의 나는

이미

충분히 애쓰고 있었다.


그래서 이제는

그 시절의 나를

안아주려고 한다.


그때의 너도,

정말

잘하고 있었다고.

수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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