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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시태그는 소통의 첫 단추이다

스토리와 해시태그를 연결시켜라

과거에는 강의나 발표를 할 때

텍스트를 먼저 보여주고

내용을 설명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개인의 생각을

상대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상담식 스토리텔링이 되어버린다.


상대방은 구구절절한 내 이야기가

지루하게 느껴지거나,

내 이야기에 전혀

관심이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몇 개의 해시태그 키워드를 통해

내가 전하고자 하는 핵심내용을

먼저 보여준다면,


상대는 자연스럽게 키워드를

중심으로 생각을 하며

전체적으로 스토리의 윤곽을

잡을 수 있게 된다.


다음은 ‘연예가 핫뉴스’라는 제목과

3개의 핵심적인 해시태그 키워드를 달고,


그 키워드에 따라 스토리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적어둔 기사이다.


#해시태그로 본 2015 연예가 핫뉴스 7 (출처 : 여성동아)


1. #해시태그 → #차줌마, #거북손, #만렙배우
2. 본문 내용 → tvN ‘삼시세끼-어촌편’ 시즌 1은.

   3. 추가적인 이미지 -> 방송 장면 캡쳐                


첫번째, 해시태그 키워드를 먼저 본 사람은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기사를 읽게 되고,


키워드를 모르는 사람은

‘#거북손? #만렙배우?

대체 무슨 말이지?’ 하고,

 

키워드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며

기사와 이미지를 보며 내용을 파악한다.


 해시태그를 바탕으로

관심을 이끌어가는 것이다.


다시 말해,


내가 전하는 스토리를 쉽게 상상할 수 있도록

이미지 위에 해시태그를 적어

정리해 주면,


주제의 전달이 모호해지거나

지루해질 수 있는


텍스트 위주 스토리텔링의 단점을

보완해 줄 수 있다.


스토리 디자이너 이현의 페이스북


 필자도 SNS에 글을 공유할때

해당 내용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키워드를

가장 먼저 보여주고,


이해를 도와줄 수 있는 이미지와

구체적인 설명을 함께 보여준다.

 

이처럼 전하고자 하는 핵심 정보를

쉽고 간결하게 압축한 해시태그 키워드는

 

당신의 스토리에 윤곽을 잡아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시대의 트렌드인

해시태그 키워드를 통해서

자신의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다면,

 

누구와도 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첫 단추가 될 것이다.



#3





해시태그로 스토리를 디자인하라_저자

스토리디자이너 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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