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 콘텐츠 제작? 다양한 마케팅의 분야별 업무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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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부 4학년 1학기를 막 마친 대학생입니다. 저는 두 번의 공모전에 도전하면서 마케팅 직무에 관심을 두게 됐습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전략을 구상한 후 실현 방안을 모색해보는 과정이 즐거웠습니다. 그래서 마케팅 직무로 방향을 설정하게 되었고 관련 인턴을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많은 공고에서 마케팅 부서 지원 요건에 포토샵과 일러스트 능력을 요구하고 있고, 콘텐츠 제작 및 광고적인 측면을 강조합니다. 제가 생각한 마케팅은 자료들을 분석하고 전략을 도출하여 이를 구체화하는 것인데, 제가 마케팅에 관해 잘못 알고 있는 건가요?
디지털 마케팅이라는 분야가 데이터에 포커싱을 한 분야인지 궁금하고, 마케팅 직무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 업무 역량(예를 들어 통계 프로그램 사용)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채용 공고에서 말하는 것도 마케팅이 맞고, 멘티님이 생각하시는 것도 마케팅이 맞습니다. ‘마케팅’의 범주는 매우 넓어서, 어떤 한 가지 업무를 뜻하지 않습니다.
마케팅이란, 다수의 사람에게 자사의 제품/서비스 등을 인지시켜 매출 기회로 연결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자사 제품/서비스를 인지시키기 위한 것엔 다양한 방법이 있지요. 오프라인에서 행사와 이벤트 부스를 열 수도 있고, 광고지를 돌릴 수도 있고, TV 광고를 할 수도 있고, 온라인이나 소셜 네트워크 상에서 디지털 광고를 하거나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등에 콘텐츠를 만들어 많은 사람이 보게 할 수도 있겠죠. 온·오프라인에서 모인 데이터를 통해서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우리가 어떻게 하면 제품/서비스를 더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지 고민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많은 기업이 그런 다양한 마케팅 기법들을 하나하나 전문적으로 갈래를 나누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마케팅팀, 소셜 미디어 팀, 브랜딩팀, 홍보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데이터 분석팀, 시장 조사팀 등의 이름으로 말이죠.
‘마케팅팀’, ‘마케팅 부서’라고 해도 그 회사가 어떤 마케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느냐에 따라 실제로 하는 업무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마케팅하는 회사는 콘텐츠 제작 능력과 소셜 네트워크 상의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을 원할 거예요.
B2B 기업의 경우 영업 기회 확보를 위해 세미나와 행사를 기획하는 일이 많은데, 이런 경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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