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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잇다 itdaa Apr 10. 2017

스포츠 마케터의 업무, 업무강도

잇다의 멘토링 사례를 각색한 내용입니다 

[멘티 배경] 

어릴 때부터 축구를 좋아했고 그래서

스포츠 마케터를 꿈꿔왔습니다.

하지만 업무강도가 상당하고 여자로써

힘든 직업이라고 들었습니다.

경제적 여건도 좋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질문 내용]

스포츠마케터가 되겠다는 확신이 없어요.

스포츠마케터의 실제 업무강도와

경제적인 부분이 궁금합니다.



[멘토 답변]

스포츠마케터가 되고자하는 대다수가 

고민하는 가장 근원적인 질문입니다.

지금은 막막하겠지만, 본인 스스로 

GO or STOP을 결정해야합니다.

그런면에서 지금 하고있는 고민이 

미래의 모습에 어떠한 형태로든 

긍정적인 영향을 주리라 확신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할 수 있고, 

될 수 있다는 자신감입니다.

절대 자신감을 잊지마세요.


1. 스포츠마케터의 환경적인 부분

사실 스포츠마케팅의 다양한 분야에

어느 하나 쉬운건 없습니다. 스포츠의 

특성상 주말 상당수 반납해야하는점이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습니다. 

결국 남들과 다른패턴으로 살다보면, 

개인적인/인간적인 부분을 챙기기가 

쉽지 않으니깐요. 아마도, 이 분야에 있는 

많은 분들도 비슷한 고민을 하겠지만, 

그럼에도 스포츠를 좋아하기때문에 

버틸 수 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어떤 열악한 환경도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의지를 꺾기는 쉽지 않으니깐요.


2. 육체적/경제적 애로사항

스포츠분야에서 100% 육체적인 노동(?)을 

배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가장 밑바닥의 

스포츠산업이나 필드에서 요구하는 것들을 

누군가는 지원을 해야하고, 그것은 일반적으로 

스포츠마케터 초년생들이 담당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니깐요. 그렇지만, 그런 과정들은 

스스로 성장해나가는데 분명히 필요한 과정이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육체적인 노동을 걱정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남녀를 불문하고 감내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적인 애로사항은 시작을 어디서 하느냐에 

따라 다를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스포츠구단과 작은 이벤트회사의 

경제적인 보상체계는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모두들 좋은 시작점에서 시작하려고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본인이 경쟁력이 없는 

상황에서 너무 높은곳에서 시작하려고 시간을 

허비할바에는 경제적인 보상이 조금은 낮더라도 

중간지점이나 더 낮은지점에서 남들보다 먼저 

경력을 쌓기를 권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본인이 얼마만큼 준비되어있고, 남들과 비교해서 

어떤 경쟁력이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보세요.


3. 여성 스포츠마케터

현업의 스포츠마케터는 모르긴몰라도 90%이상 

남성일겁니다. 그말은 어떻게 이야기하면 여성이 

희소가치가 있다는 말일수도 있겠죠. 여성스포츠

마케터가 남성이 가지지 못하는 부분에서 장점을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제가 함께 일한 

분들도 그랬구요. 여성이 지원하게 되면 어려

울거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여성이기때문에 남성

보다 잘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고민하시고, 

그런 경쟁력을 더욱 키우기위해 노력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마케팅 멘토님께 질문을 하고 싶으시다면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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