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 들어온 지 두 달도 안 된 새내기 멘티입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무슨 진로를 가질까 생각을 쭉 해왔지만,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것을 해야 할지 감도 잡지 못하고 대학에 왔습니다. 그 마저도 사실 성적 맞춰서 온 거고요. 저와 같이 아직 꿈을 정하지 못한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자신의 진로를 찾을 수 있을까요.
1. 진로를 정하지 못한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자신이 좋아하는 길을 찾을 수 있을까요.
2. 진로를 찾더라도 남들보다 뒤처져있을까 봐 걱정입니다.
3. 진로를 찾기 위해 대학생이 해볼 만한 활동 같은 것이 있나요?
4. 저처럼 진로를 정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한마디만 해주세요.
마음 속에 품어왔던 질문입니다. 답변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멘티님. 우선 저에 대해 소개를 할게요. 저도 멘티님처럼 점수 맞춰 대학에 진학했어요. 그래서 대학원 졸업 후 반도체 설계 회사에서 2년 다니다 이 곳 진로가 아닌듯싶어, 첫 번째 이직을 한 곳이 지금의 뇌과학연구원입니다. 초기에 정말 힘들게 공부했지만 6개월 고비를 넘기니 사람과 뇌에 대한 연구가 무척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10년을 연구원 생활을 했고 그 이후 창업을 하고 싶어서 선택한 길이 보험영업입니다. 좀 생뚱맞지만, 창업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중간 거점을 만들고자 영업을 3년 했어요. 다양한 사람들과 인맥을 쌓고 세상 돌아가는 경험을 하려고 했죠. 그 이후 첫 번째 창업을 시도했고 6개월 만에 망하고 다시 신문사를 창업해서 2년 정도 했고, 현재 다시 저만의 이름을 걸고 창업을 했어요. 저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드렸고요. 본격적으로 답변드릴게요.
진로를 정하지 못했다는 것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른다는 의미죠. 평소 자신의 의사 표현을 적극적으로 하시나요? 그렇지 못한 경우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것을 찾기 쉽지 않아요. 왜냐하면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남들과 교류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평소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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