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잇다 itdaa Dec 18. 2021

법률사무, 어떤 역량과 자격증을 준비해 두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법률사무를 전공하고 있는 20살 전문대생입니다. 저는 졸업 후 6개월 내로 법률사무소 사무직에 취업할 목표를 세웠습니다. 관련하여 멘토님께 몇 가지 여쭤볼 수 있을까요?


©Tingey Injury Law Firm


1. 법률사무소 사무직원이 준비해야 하는 역량, 자격증들은 어떤 것이 있나요?

2. 사무직원 채용시장의 변화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3. 의정 법률 전공 학생이 전공 외로 익히면 좋을 분야, 학문이 있을까요?


부족한 질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변호사님의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기본이 언제나 가장 중요합니다

사무직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꼼꼼함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사무직원의 업무 중에는 기일 관리같이 놓치면 업무 사고로 이어지는 것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여러 사건을 동시에 관리하면서도 세부적인 항목을 놓치지 않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법률사무원 관련해서는 관련 자격증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기본적인 업무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워드, 엑셀 등 자격증을 취득해 놓으시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Brusk Dede


사무장이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기존에는 변호사-사무장-사무직원으로 구성되던 법률사무소가, 변호사 숫자 증가로 인해 사무장이 사라지고 변호사-사무직원으로 구성이 변경되고 있습니다. 사무장의 업무 대부분을 신입 변호사들이 수행하고 있지만, 사무직원들이 하기도 합니다. 그 추세에 맞춰서 등기업무나 상표등록업무같이 일반 사무직원분들이 수행하기 어려운 업무도 가능하신다면 큰 메리트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쪽을 공부해 보면 어떨까요?

사실 사무직원분이 법학 외 다른 분야를 전공한다고 하여 특별한 시너지가 있을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른 분야와의 시너지보다는, 등기업무나 상표등록업무, 저작권 등록업무, 파산 업무 혹은 외국환거래 신고업무같이 좀 더 세분화된 법률 영역과 시너지가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Thomas Martinsen


특히 사무직원분이 간단한 (중략)


<인턴부터 경력 이직까지, 현직자가 전하는 취업 전략 - 잇다>



©모든 저작권은 해당 콘텐츠 제공자 또는 해당 콘텐츠 제공자와 잇다가 공동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콘텐츠의 편집 및 전송권은 잇다가 가지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취업 고민을 끝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


잇다 온라인 클래스 둘러보기







작가의 이전글 퍼포먼스마케터, 이직 언제 노려야 할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