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온라인으로 나마 이렇게 제 궁금증을 해결할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퍼포먼스 마케터로 5개월 정도 된 신입입니다. 주로 광고주의 광고를 관리하고 운영, 효율을 개선하는 일, 보고서 작성 등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멘토님. 저는 2~3년 경력을 쌓아 인하우스 마케터로 이직하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제가 해온 일들에 대해 정리를 하며 업데이트를 꾸준히 해보려고 하는데요. 관련해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 싶어요.
1) 지금의 대행사에서 얼마 정도의 경력 기간을 쌓아야 이직이 수월할까요? 보통 경력 3년부터 이직이 활발하게 이뤄진다고 하는데 2년 정도의 경력은 너무 짧을까요?
2) 제가 하는 일들을 포트폴리오나 경력기술서 등으로 정리를 할 때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데이터를 넣는 것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지표를 얼마에서 얼마큼 개선했다 등) 이런 데이터를 적을 땐 보통 팀의 성과를 적는 편인가요?
제가 아직 신입이고 성과를 좌지우지할 큰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팀 전체적으로 보면 성과가 났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기여도가 낮다면 어떤 걸 어필할 수 있을지 막막합니다. 대부분의 의사결정이 상급자를 통해서 이뤄지는 터라 팀의 전체 성과를 제 포트폴리오에 담아도 되는가, 담아도 된다면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가야 바람직할지 궁금합니다.
두 가지 질문에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멘티님. 우선 원하시는 꿈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제가 답해드리는 것들이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몇 자 적어봅니다.
이직, 3년 차부터는 더욱 적극적으로
보통 인하우스로의 이직은 요즘 현 트렌드가 조금 바뀌어서 3년 차보다도 실무에서 가장 효과적인 실적을 보일 수 있는 5년 차를 선호하지만 보통 3-5년 차의 이루어지는 경우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하우스로의 이직을 포커스로 둔다면 2년 혹은 3년 차여도 어떤 실무를 경험했는지에 따라 인하우스에 대한 이직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직을 하면서 꼭 확인해야 할 부분은 나에게 딱 맞는 연차의 직급으로 갈 수 있을지인데요, 2년 차에는 이직할 수 있는 직급이 애매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년 정도의 경력은 신입 혹은 거의 일을 시작하는 주니어 직급으로의 이직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저는 3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후 내 경력을 인정받으며 점프할 수 있는 경로를 찾으셨으면 합니다.
경력기술서에는 변화와 기여를
보통은 경력기술서에 데이터의 내용을 담기보다는 팀 혹은 해당 캠페인이 얼마나의 성장률 혹은 KPI를 달성했는지에 대한 지표와 더불어 내가 그 안에서 한 자세한 직무 사항을 덧붙입니다. 전체 성과를 적어도 (중략)
멘토님 빠르고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그럼 좋은 저녁 보내세요.
<인턴부터 경력 이직까지, 현직자가 전하는 취업 전략 - 잇다>
©모든 저작권은 해당 콘텐츠 제공자 또는 해당 콘텐츠 제공자와 잇다가 공동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콘텐츠의 편집 및 전송권은 잇다가 가지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취업 고민을 끝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