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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잇다 itdaa Dec 15. 2022

다가오는 불경기, 인테리어 취업 어떤 대답을 준비할까?



인테리어 업계, 특히 1위 기업인 A사에 관심이 생긴 현재 3학년 학생입니다.



인테리어 업계는 부동산 시장과 관련성이 깊은 것으로 아는데요. 부동산 시장이 좋지 않음에 따라 인테리어 업계도 현재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조사 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분께서는 A사의 전망을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하고, 기획자의 입장에서 이러한 위기에 대응하는 방식, 태도 등에 대해 궁금합니다.



또, 입사 및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의 입장에서는 어떤 부분에 더 초점을 맞추어 준비하면 좋을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최근에 이직하고 미처 프로필 업데이트를 못 한 상황이었는데, 마침 질문 주셨네요. 질문 알람이 뜬 덕분에 저도 오랜만에 잇다에 들어와서 프로필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더 이상 A사 현직자는 아니지만, 질문 주신 내용에 대한 제 생각을 간단하게 적어볼게요.


이사와 상관없는 상품 확대하기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고 주택 거래량과 이사 건수가 줄어드는 상황이 인테리어 업계에 큰 타격이 되는 건 사실이지만, 당장 수천만 원짜리 공사는 못하더라도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싶은 니즈는 지속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거주하고 있는 집에서도 시공할 수 있는 부엌, 바스 등 부분 시공 상품 구색을 늘려 판매하고, 크리스마스, 연말연초 등 시즌별 인테리어 소품 등을 집중적으로 마케팅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고, 실제로 A사도 그렇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반면에 경쟁사의 경우 매장에 예술을 접목해서 ‘아트 슈머(art+consumer)’를 공략하는 고급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는데, (C사의 ‘아트 살롱’, H사의 '아트앤디자인 프로젝트 2022' 등) 부동산 경기 침체 상황에 대한 회사별 전략을 비교해 보고 자기 의견을 정리해 보면 입사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




다가올 호황기를 대비하여 R&D에 집중할 수도 있어요

부동산 시장은 지난 수십 년간 활황기와 침체기를 반복해왔고, 이번에도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A사는 검색부터 상담, 설계, 시공 등 리모델링의 전 과정을 디지털 서비스로 통합하는 플랫폼 오픈을 준비 중이고, 이를 위해 R&D 비용을 확대하고 관련 조직을 통합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재정비 중이에요.


지금 A사가 어떤 준비를 해두어야 다시 주택 경기가 회복되었을 때 시장에서 제대로 플레이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고, 그 가운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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