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님. 식품공학과를 나왔지만 전공과 벗어난 직무로 일을 하다가 현재는 스펙을 쌓고 식품 개발직으로 전향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밀키트나 베이커리 제품, 음료 제품, 레시피 개발 위주로 목표입니다.
석사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는 직무로는 지원하지 않을 예정인데요. 나이가 있는지라 신입으로 지원하기에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저는 어학실력을 높이고 5~6월에 있는 식품기사와 식품산업기사 취득 후 하반기 식품 개발 취업을 목표로 도전하고자 하는데 제 스펙과 취업 전략에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더 채워나갈 수 있는지 멘토님의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식품 개발 취업 가능성이 있을까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멘티님 답변드리겠습니다.
요즘 식품회사 연구소 연구개발직 채용은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를 많이 채용합니다. 또는 학사학위자 중 개발 경험이 있는 경력직을 채용하기도 하는데요. 이는 전문경력이 최소 3년 이상을 조건으로 합니다.
4년제 학사학위 연구개발직 전용 채용은 졸업예정자나 당해 년 기졸업자를 선호합니다. 멘티님께서 졸업 후 공백기를 전공을 살려 경력을 쌓으신 게 아니라면. 그리고 다시 전공을 살려 식품 개발을 하고 싶으시다면 스펙 준비와 함께 석사학위 취득을 추천드립니다.
불황과 경기 침체 속에 식품기업들의 채용 수와 빈도가 줄어들고 있고 구성원들도 구조조정을 하는 추세입니다. 거기에 매년 뛰어난 졸업예정자들이 취업시장에 뛰어들고 있고요. 분위기가 이렇게 차가워졌습니다. 지원자 입장에서는 공백기를 매울 수 있는 경력이나 학위가 필요합니다.
학위 생각이 없으시다면 꼭 스펙과 함께 경력을 쌓으세요. 계약직이라도 식약처나 그 산하기관, 지자체 식품연구소 등에서 경력을 반드시 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학위까지 취득하면 더 좋고요.
현재로선 대졸 식품 개발 신입 취업은 자격증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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