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님. 식품공학과를 나왔지만 전공과 벗어난 직무로 일을 하다가 현재는 스펙을 쌓고 식품 개발직으로 전향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밀키트나 베이커리 제품, 음료 제품, 레시피 개발 위주로 목표입니다.
석사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는 직무로는 지원하지 않을 예정인데요. 나이가 있는지라 신입으로 지원하기에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저는 어학실력을 높이고 5~6월에 있는 식품기사와 식품산업기사 취득 후 하반기 식품 개발 취업을 목표로 도전하고자 하는데 제 스펙과 취업 전략에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더 채워나갈 수 있는지 멘토님의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식품 개발 취업 가능성이 있을까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면접 관련 예상문제 질문 주셨는데 저도 모든 분야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나 아는 범위 내에서 간략하게 설명드림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조종사가 정상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없는 비정상 상황이 발생하면 관제기관은 비상 여부를 확인하고 관제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상황을 인지한 즉시 팀장석 및 관제실장, 관제과장 등 보고 계통에 따라 즉시 보고하고 교통상황에 따라 추가 관제 인력을 투입하기도 합니다.
해당 관제석 근무자는 항공기의 위치, 고도, 편명, 기종, 비상 내용 및 조종사의 상태와 의도를 확인합니다. 조종사가 소방차, 앰뷸런스 등의 지원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해당 공항 관할 접근관제소에 지원토록 협조합니다. 또한 비상선언 항공기에게 우선권을 부여하고 타 항공기에게는 비상 항공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후에 우선권 양보 등을 협조합니다.
비상상황은 항공기 기체 결함이나 다른 항공기 또는 장애물 등의 충돌, 뇌전으로 인한 충격이나 지상 레이저 발사 등의 위협, 항행 안전 무전 시설 및 항공이동/통신시설 등의 장애, 공항 시설(활주로, 유도로의 손상)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기 때문에 우발상황 발생 시를 대비하여 관제사들은 주기적으로 교육 및 훈련을 받습니다.
조종사의 인적요인은 비행의 안전과 효율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항공종사자들은 인적요인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며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이에 대한 교육을 받습니다.
참고로 인적요인으로는 피로, 스트레스, 상황인지, 의사소통 오류, 의사결정 오류, 자동화 의존성 등이 있는데요. 자주 인용되는 일례로는 1977년 테네리페 공항의 KLM과 팬암의 정면충돌 사고가 있습니다. 이 사고는 여러 가지 인적오류와 인간 과실에 의한 참사였음이 밝혀졌으며, 조종사의 피로와 스트레스, 조종사-관제사 간의 무선 교신 중 간섭현상 및 관제지시 확인 절차 누락, 기장의 무리한 의사결정으로 인한 것들이 원인이었죠.
지역 관제업무 중에는 READBACK과 HEARBACK을 철저히 하여 조종사가 관제사가 지시한 고도를 정확하게 복창하지 않는 경우 그 즉시 조언하여 사고를 방지합니다. 그 외에도 내부 자율보고 절차를 이용해 위험요인이 있다고 판단되는 절차나, 오기입 및 누락된 내용들을 보고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CORRECTION, REVISED, AMENDED, RECLEARED라는 관제용어를 사용하여 관제사가 원하는 관제 지시를 재발부합니다. 관제사도 인간이기 때문에 실수를 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실수를 발생했을 때 동료 관제사 간의 팀워크와 매뉴얼로 이러한 실수를 보완해 나가는 관제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바로 항공교통관제사들의 숙명이지요.
관제업무 한정을 취득한 항공교통관제사들은 모두 동등한 권한을 지닙니다. 레이더관제석과 조정관제석과의 관제사 간 의견이 다를 경우 협의하여 가장 안전한 방법을 선택합니다. 항공교통관제사는 안전을 지키는 사람들이지 효율과 경제성이 안전보다 우선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현재 지역 관제업무 관련하여 새롭게 도입된 관제시설 및 장비로는 ADS-B 송수신 시스템, S-BAS, VOR 현대화 사업, 한국-상해 간 AIDC 구축, 지역 관제센터 관제장비(SKYLINE)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이 있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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