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망똘망 다람쥐, 재미 착즙기 - 안젤라
[안젤라]의 에피소드를 소개합니다.
안젤라님의 아이티백 인터뷰 소감 한 마디 포스트잇여러분, 혹시 <다람쥐상 상사>에 대한 썰을 아시나요?
누군가의 회사 생활 빅데이터(?)에서 나온 관상학(??) 이야기인데요.
그 분의 경험에 따르면, <다람쥐상 상사>분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
좋은 의미로 무서운 상사 상.
본인이 일을 엄청 잘함.
굉장히 다정함.
하지만 호락호락하지 않음.
이번에도 진짜, 그런사람 실존입니다.
일잘러, 일잼러, 워커홀릭!
안젤라님의 에피소드를 소개할게요.
라디오PD 지망생, 데이터 분석가가 되다
안젤라님은 현재 10+년차! 음식 배달 플랫폼에서 AI관련 팀을 리딩하고 있습니다.
안젤라님의 꿈은 꽤나 자주 바뀌어왔는데요.
법조인, 라디오PD, 포털 뉴스 에디터를 거치기 까지.
이 여정은 되게 길고 흥미로웠는데,
딱 한 줄로 정리할 수 있어요 : “Connecting the Dots”.
음악을 듣고, 발굴하고, 즐기는 걸 좋아해서 라디오PD를 꿈꿨고
원고를 써야하니 글쓰기 연습도 많이 했는데, 그걸 살려 뉴스 포털의 에디터로 취직했고
수많은 뉴스 가운데서 메타 데이터로 분류, 스코어링, 노출하는게 좋아 파이썬을 배웠고
현재는 데이터 분석가, 그리고 AI 부서의 매니저로 일하고 있어요.
이 스토리와 프레이즈를 잘 기억해두세요.
안젤라님의 성향을 정말 잘 드러내주거든요.
이 글을 읽어 가실수록, 이 말을 이해하실거예요.
일잼러, 재미 착즙기, 워커홀릭!
안젤라님은 스스로를 종종 “재미 착즙기”라고 표현합니다.
어떤 업무든, 어떤 상황이든, 기가 막히게 나한테 재밌는 일을 찾아내거든요.
“재미”의 아주 작은 실마리라도 있으면, 그걸 무섭게 파는데요.
(마치… 도토리를 발견한 다람쥐…!?)
진짜 진심으로, 열정으로 재미를 극대화해서 커리어에서도 도움이 많이 되어왔다고.
이렇게 어떤 상황에서도 재미와 열정을 발굴하는 탁월한 재능(?) 덕분에,
지금까지 안젤라님의 선택은 모두 도움이, 기회가 되는 선택들이 되어왔습니다.
그래서 안젤라님은 이제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확신이 있대요.
이 선택도 결국, 꼭 필요했고 나중에 도움이 될 선택이라는 확신이요.
그래서… 일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 재밌는거죠?
그러니까요. 일이 재밌다는 건 도대체 어떤 느낌일까요?
일에서 도파민을 풀충전하는, 안젤라님은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재미있는 일을 한다는 것은 내 마음에 드는 일을 골라 하는게 아니라,
일 자체의 과정과 전반적인 긍정적인 경험을 점점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예를 들어, 나에게 5개의 과제가 주어졌다면,
그 중 나에게 재밌는 “매출분석” 업무만 하고싶다 - 이게 아니라,
나는 데이터를 요청한 사업 부서의 문제를 해결해주고,
그 커뮤니케이션하는 과정이 재미있다. 이런 식으로요.
그럼 그 재미는 꼭 ‘매출 분석’ 업무가 아니더라도 재생산될 수 있는 도파민이니까요.
이런 안젤라님이 새로 발굴한 재미는 팀 매니지먼트라고 합니다.
일할 때 신나고, 즐거워하는 안젤라님의 모습이 팀원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전파되어서
매 원오원을 거칠 때 마다 변화되는 팀원들의 모습이 너무 즐겁다고 해요.
디디의 한 줄
처음 커리어의 문을 열 때는 누구나 이런 혼란을 마주하죠.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은 뭘까?
이 일이 나에게 맞는 걸까?
이 일을 계속 해도 되는걸까?
앞으로는 어떤 일을 해야할까?
처음 시작한 직장 생활이든, 산업을 바꿨든, 직무를 바꿨든 간에 말이예요.
근데 안젤라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런 막연하고 끝나지 않을 고민을 묵살시키는 단 하나의 방법은
그냥 그걸 열정적으로 잘 해내어 보는 것 뿐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리마인드하게 된 것 같아요.
만약 오늘도 끝나지 않는 고민을 하고 계신다면?
<똘망똘망 다람쥐상 상사> 안젤라님 에피소드를 꼭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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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글 디디
인터뷰 오잉, 뚜까, 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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