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 기로에서

머무름의 끝에서

by 감찌

언젠가는 이별을 마주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

어떤 이별이 아름다울 수 있을까.


돌아서가는 뒷모습엔 깊은 고뇌가,

그를 바라보는 내 앞에서는

쉼 없이 떨어지는 그의 마음이 느껴진다.


영원한 건 없다.

우리는 그저 잠시 머물다 떠날 뿐이다—

인간관계든, 인생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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