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무름의 끝에서
언젠가는 이별을 마주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
어떤 이별이 아름다울 수 있을까.
돌아서가는 뒷모습엔 깊은 고뇌가,
그를 바라보는 내 앞에서는
쉼 없이 떨어지는 그의 마음이 느껴진다.
영원한 건 없다.
우리는 그저 잠시 머물다 떠날 뿐이다—
인간관계든, 인생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