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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히든카드 Jan 02. 2020

생활속의 게임으로 창업을 생각하다

올해의 계획 #1


 생활속의 게임으로 창업을 생각하다




개인적인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생활속의 게임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방법을 계속 적어보는중입니다.


 지난 연말 지인분에게 기초안을 설명드리는 과정중에서 피드백이 있기도 했구요. 발전된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제가 이 아이디어를 생각한 시작은 현재의 창업교육을 참여하다 보면, 많은 훌륭하신 전문가분 및 관계자분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질적으로 많이 향상되어 가고 있는 긍정적인 면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  머리에서는 이해가 되는데, 몸에서는 체화되지 않는다


2. 대부분 단방향(최근에는 쌍방향 교육이 증가하고 있는것 같음)교육은 교육당시에는 이해가 가는데, 돌아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3. 좋은 교육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위한 시간에 쫓기다 보니,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4. 교육의 수준이 평균적( 사업의 연차, 전 직장 경험치 등 다양함에도 불구하고)으로 맞추다 보니, 어떤 교육은 도움이 되지만, 어떤 교육은 좋은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럽지 못하다.

등등......


그런데, 좀더 깊이 들여다 보면, 창업자분들의 입장에서는, 일반적으로(교육이든 멘토링이든) 기술적인 해답(How)의 답을 원하시는 경우가 더욱 많은 것 같습니다.물론 스킬의 중요성( 프레임을 알고, 툴킷을 활용하고, 독특한 방법론을 통해 교육을 받는것)이 처음 대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유용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창업에 대한 지식의 획득과정은 SNS를 통해 매우 쉬워졌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비즈니스모델 캔버스","린캔버스" ,"고객여정맵",등등 수많은 툴들은 이미 책으로, 동영상으로, 교육을 통해 오히려 창업자분들도 다른분들에게 알려주실 정도의 지식을 갖추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이것도 깊이 들어가면 정말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가 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왜?" 라는 질문이 들어오는 순간, 말문이 턱 막힙니다. 즉 창업의 현실과 교육에서 머리에서만 숙지된 지식의 활동의 갭이 생기는 순간이지요.그래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창업은 나의 아이템을 비즈니스모델로 돌려보며, 전략(비즈니스모델과 전략은 같은것이 아니라 다른것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한사람입니다)을 통해,


1. "나의 차별화"를 만들어 내는 사고과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2. 이 사고과정이 생활속에서 머리에서 몸으로 체득화 시킬수 있는 시작의 매개체는 무엇이 있을까?


3. 집합교육장소가 아니더라도,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도 응용이 가능한 것이 무엇일까?


4. 각 교육이해도의 레벨이 틀리더라도, 각자가 최선의 교육목표를 달성하는것이 가능할까?( 여기서의 교육목표는 "전략 수립과정의 사고과정을 체득화" 시키는것 입니다- 경영전략모다는 목표를 위한 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사고과정 및 우선순위의 계획을 몸으로 직접 하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것입니다.


상기의 생각을 통해,만들어진 아이디어가 " 생활속의 게임을 통해 창업을 생각하다"라는 기획초안이 잡혔습니다.(게임피케이션이 아닙니다. 그쪽 분야의 대가가 있으시다면 나중에 꼭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현재 두가지 카테고리를 통해 진행을 해볼 예정이며, 올해 시간이 나는대로 다음의 과정을 통해 현장검증을 해볼 생각입니다.

1. 독학으로 창업하기(사고과정에 대한 기본적 스터디)스터디

2. 생활속 게임으로 창업 및 사업의 과정을 전략적으로 적용해보기 라는 소규모 모임( 최대 5명이내)


조만간 이부분의 아이디어가 정리되는 대로, 함께 하실분(상기 내용은 초기 오프라인에서 진행되기에 소중한 시간을 뺏을수도 있습니다)을 모집하도록 하겠습니다(예정 : 1월말~ 2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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