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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히든카드 Jan 04. 2020

- 유튜브속의 창업이야기-

창업에 대한 주제로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보다 #1

최근 유튜브를 통해 창업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창업에 대한 주제로 정말 많이 올라와 있네요. 창업에 대한 성공이야기, 실패이야기, 창업을 통해 수익을 만드는법, 1인 사업, 크레이티브 플러스 어떻게 스킬을 활용하여 수익을 얻을수 있는지에 대한 비법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창업에 대한 조언과 관심이 생각보다 크다고 봅니다. 저 또한 창업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 학생의 입장에서 편견없이 다양한 관점에서의 창업관련 주제들을 듣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명확한 관점의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아 애매하긴 하지만(너무 많아서 이걸 한꺼번 다 본다는것은 무리이며, 본 내용도 몇건이 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유튜브속의 창업이야기들의 유사점을 적어봅니다. 


1. 이렇게 하면 망한다 

많은 분들이 창업후, 실패 경험담을 통해 창업의 위험과 그리고 창업을 하기전의 생각들을 올려주신 분들 많음


2. 이렇게 하면 돈번다

무자본부터 월 0000원, 창업의 성공의 이야기들도 또한 많네요


3. 창업에 대해 말한다

여러가지 주제에 대해 창업의 과정이나 현재 이슈들에 대한 이야기를 토론 형식으로도 많이 하고 있군요


4. 창업관련 스킬 및 기술

  이건 너무 많아서 정리가 안되고 있습니다.


5. 경영과 도서 이야기 

    특히 도서쪽은 정말 많습니다. 요약본으로 생각해도 될정도로 많습니다. 


개인적인 관점에서의 내용을 정리해보자면,


1. 이렇게 하면 망한다

 => 경험담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대안은 매우 추상적입니다.아마도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해주시기에 그런가 봅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완벽하게 망하신 분들의 얘기들은 거의 없습니다.


즉, 망하긴 했는데 어느 시점부터 징조가 있는지에 대한 얘기들이 불명확합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이런 것을 했어요"는 있는데, 이런것이 왜 발생했는지는 없네요


두번째 패턴은 이렇게해서 실패 한 후, 성공했다. 그러니 이렇게 하지마라 라는 이야기류들인데, 저 또한 실패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느껴지는 강도가 조금 다릅니다. 


예를들면 망했는데 지금도 빚을 갚으면서 열심히 재기를 위한 분들이 더 많으실텐데,어떻게 관리를 하면서, 열심히 갚고 무엇을 우선순위로 두면서 창업과 사업(또는 재기를 위한 준비)의 과정을 밟아가는 얘기를 하신분들을 아직 찾아보지 못했습니다.


겪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5억이상(10억대이상은 갚는 차원이 다릅니다) 빚을 진 분들이 자력으로 움직이기에는 사실 쉽지 않습니다.


2. 이렇게 하면 돈번다(성공한다)

=> 매우 주관적 관점이지만, 이 부분에서 조금 일그러지는 부분이 좀 있습니다. 진짜 좋은 얘기를 해주시는 분들도 많이 있긴 한데요. 나름 유명한 유투버분의 이야기를 쭉 보았는데... 이렇게 얘기해도 정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른 방면에서는(특히 성공하신분들의 영상)는 조금 철학적인 면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깊이 들어가서 생각해보면 사업에 대한 가치관을 많이 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3. 창업에 대해 말한다

주로 오프라인 쪽에서 창업 생태계에 몸을 담고 본인이 느낀 생각들과 경험담, 그리고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를 다루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좋은 이야기들이나 이슈에 대한 전문가로서의 관점이나 생각들을 개인/토론 식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면, 유튜브의 속성이 조금 가벼운것이라 그런지 몰라도, 조금 만 더 깊이 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이슈들에 대한 생각들은 오프라인에서의 후폭풍이 있어서 그런지 매우 중립적인 태도를 보이시는 내용도 있습니다.


4번/5번은 주로 창업관련 스킬과 도서를 통해 간접적으로 진행되는 내용들이긴 한데요. 이부분은 주로 정보성을 다루는 것이라 지식을 이미 쌓아 놓으신 분들은 조금 실증이 나실수도 있을듯 합니다.그렇지만, 몇 군데의 영상은 깊이 있게 들여다보면, 오 저렇게도 응용해서 할수도 있겠다 라는 아이디어도 생길수 있는 것들이 좀 있네요.


간략하게 정리한다고 하는데요. 정말 길어지네요(글쓰기 영상을 봐야 할것 같습니다^^)


영상들을 보면서 주제별로 정리를 하면서 개인적인 느낌을 적어보고 있는데....한 분의 한분의 영상들을 보면서 정말 열정적으로 사시는 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반면에, 영상을 이런식(현혹하는 기술)으로도 수익화 시킬수 있겠구나 라는 위험한 생각도 듭니다)


참고로, 이슈가 되고 계신 유명 유튜버(창업/경영/경영관련 주제-제가 많이 보고 있는 관련주제가 연결된 심리, 뇌과학,물리,문화 인류학, 생물학 등 몇가지)분들의 이야기들을 주관적 관점에서 다루어 보는것도 재미 있을것  같습니다.(혹시 영상을 소개 시켜주시면 열심히 시청하여 감상평을 올려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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