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으로의 여행
소양호 세렝게티(?)를 갔다.
지금 생각해도 여기를 어떻게 찾아갔는지 모르겠지만, 이때만 해도 스마트폰이 없었다. 2G 폰 시대에 여기를 어떻게 찾아갔는지 지금도 아리송 하지만 (지도가 있었으니 가능했으리라), 아직도 네비게이션보다는 이정표와 지도를 보기 좋아하는 나를 보고 다들 이해가 안 된다는 표정(?)이지만 그래도
'난 아직 네비게이션이 말하는 대로 조정(?)당하기 싫다고~~~! 크'
'휴~ 꼰대다 꼰대!!'
'엉금 엄금 기어서 가자~♪'
'살금 살금 기어서 가자~♪'
풀숲을 이렇게 차로 지나간다는 것이 긴장을 하게도 만들지만, 흥에 겹게도 만든다. 어떤 위험(?)이 나타날지 모르니깐 말이다. 온전히 차의 성능(?)에만 의존할 수밖에..
짜잔~~~ 그러다가
이렇게 되는 수도 있다... 하하하
지금은 웃을 수 있지만, 이때만 해도 엄청 힘들었다. 완전 노가다(?) ㅎ
반나절 여기서 보내고 드디어 탈출.. 그리곤 저녁을 먹으면서 우리들은 웃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