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지식전달자 정경수 Nov 16. 2024

“불운을 생각하면 불운하게 되지만,

승리를 생각하면 승리하게 될 것이다.”

클라우드 브리스톨이 쓴 《신념의 마력(The Magic of Believing》에는 낚시꾼 이야기가 나온다.

주변에 다른 낚시꾼들은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하는데 계속해서 물고기를 낚아 올리는 낚시꾼이 있다.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한 낚시꾼들이 계속해서 물고기를 낚아 올리는 낚시꾼에게 비결을 물어보았다. 
“나는 그저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마법의 주문을 외운 것뿐입니다. 그냥 배에 앉아서 물고기들이 내가 던진 미끼를 먹기 위해 내게로 오는 장면을 마음속에 그려봅니다. 그리고 그 물고기들이 미끼를 무는 장면을 마음속에 그려보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물고기들을 낚아 올리기만 하면 됩니다.”
클라우드 브리스톨은 낚시꾼의 일화와 함께 저명한 신문사의 스포츠 담당 편집자의 논평을 써넣었다. 40년 동안 물고기의 습성을 연구한 신문사 편집자의 말에 따르면, 그 낚시꾼이 사용한 방법은 그렇게 바보 같은 방법이 아니라고 했다. 그 낚시꾼은 사람의 마음과 물고기의 행동 사이에는 일종의 연결고리 같은 것이 존재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불운을 생각하면 불운하게 되지만, 승리를 생각하면 승리하게 될 것이다. 인간의 마음은 생각이 그려내는 것을 창조하는 경향이 있다.”

로버트 콜리어, 나를 부자로 만드는 생각, 느낌이 있는 책, 2008, 128쪽


“불운을 생각하면 불운하게 되지만, 승리를 생각하면 승리하게 될 것이다. 인간의 마음은 생각이 그려내는 것을 창조하는 경향이 있다.”



이 말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오류가 없는 계획은 없다.

모든 계획에는 수많은 오류와 변수가 생긴다.

처음에는 계획한 대로 진행되더라도 크고 작은 오류가 생긴다.

시작하자마자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다.

인정하기 싫지만 대부분 그렇다.



지난달에 했던 일을 이번 달에 다시 하더라도 계획에는 크고 작은 차질이 생긴다.

시작하자마자 오류가 생기더라도 계획이 있는 편이 낫다.

계획이 있는 게 월등히 낫다.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대로 된다고 믿는 게 계획을 완료하는 방법이다.


계획은 앞으로 무엇을 할지 명확하게 알려준다.

중간에 차질이 생겨도 계획을 세우는 동안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일하는 순서와 문제 상황에서 ‘이렇게 하자’라고 대비책을 생각해 두었다.

물론 예상하지 못한 문제를 마주했을 때는 대비책이 없다. 그래도 계획이 있고 문제에 대한 대비책까지 생각해 두었다면,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있다. 자신감 덕분에 문제를 신속하게 바로잡을 수 있다.


조직 관리 전문가 제임스 맥케이는 《시간 관리》에서 구체적인 계획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앞으로 무엇을 할지 마음속으로 그림을 그리면 그 그림대로 행동한다.

만약 어떤 그림도 없다면, 즉 무엇을 할지 아무 생각이 없다면 아무것도 안 하게 된다.

한편 그림이 흐리거나 불분명하면 주저할 테지만, 분명한 그림이 있다면 단호하면서도 효과적으로 행동한다.”


추상적으로 들릴 수도 있다.

많은 사람이 제임스 맥케이의 구체적인 계획의 중요성에서 ‘시각화’를 떠올린다.

어떤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된다’라는 말과 연결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