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갈수록 시간은 더 빨리 간다더니

부제 : 2026년 1월 회고

by 농두

2026년 1월은 유독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항상 계획만 세우다가 벅차서 포기하던 나는,

요즘 들어 가능한 범위의 계획을 세우고

조금씩 실행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


IMG_0855.JPG 사용중인 호보니치 5년 다이어리


초반에는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스스로가 답답했고,

우울함과 불안이 겹치는 날들도 있었다.


학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미래에 대한 방향이 조금씩 정리되었고,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할지 감이 잡히기 시작했다.


그에 따라 계획 달성률도 자연스럽게 올라갔다.

아직 안정적인 단계는 아니지만,

나에게 맞는 방향을 찾기 위해 계속 시도해보는 중이다.


브런치에 글을 올리기 한 달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1월 초에 세웠던 목표들을 다시 확인해봤다.



GTQI 강의 수강 및 자격증 시험 응시 (완료)

체중 -5kg 감량 (-2kg 감량)

유튜브 여행 브이로그 2건 업로드 (1건 업로드)

브런치 작가 되기 (완료)

피그마 강의 시작하기 (학원 등록으로 대체)

책 2권 읽기 (3권 완료)

프리랜서 디자인 스튜디오 계정 만들기 (완료)

개인 디자인 모작 연습 2건 (완료)

디자인 올인원 강의 시작 (완료)

JLPT 알아보기 (보류)

드로잉 선 연습 시작하기 (완료)



이 정도면 스스로는 꽤 만족스러운 달이었다.


남들이 보기엔 사소해 보일 수도 있지만,

내 안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감각이 분명해서

그 점이 가장 크게 남는다.


요즘은 다시 한 번 기록의 힘을 느끼고 있다.

아침마다 쓰는 모닝페이지, 하루 계획표, 일기용 5년 다이어리, 일정 플래너와 독서 기록까지..

기록의 방식도 조금씩 늘어났다.


이 이야기는 따로 정리해볼 생각이다.


유독 더 빠르게 지나간 것처럼 느껴지는 1월.

2월의 나는 1월의 나보다

조금 더 행동하는 사람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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