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가장 어렵다는 것을 항상 느끼는 중.
가속과, 탄력과, 맷집과, 배짱은 하면 할수록 급속으로 증가함.
짐 티피 1호점 차릴 때 무서웠음 (솔까 별로 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2호점 차릴 땐 그냥 3호점이 자꾸 생각남.
물론, 망할 수도 있어 ( 나마저 살 또 찌면).
하지만 적어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앎이 있어. 뭐라 할까...
옛날에 레그 프래스 할 때 (헬스장에서 흔히 하는 다리 운동) 80kg만 들어도 무거울까 봐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젠 진심으로 애기 장난이 됨. 힘이 세진 것도 이유지만 그냥 해보고, 안 죽었으니까. 맨날 또 해도, 안 죽으니까. 다리가 안 부러지니까.
젊을 때, 조금 더 맷집이 자연이 많이 양보해줘서 나이 들어갈 때보다 더 셀 때.
더 리스크를 거는 게 답이야.
그 배짱, 맷집, 지혜를 보고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겠지.
더 큰 것을 건설하기 위해.
오늘도 다치러 갑니다! (지금은 헤어라인 왁싱 중, 개 아파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