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하면 보이기 시작한다.
왜곡됐었던 기억들마저 역 트위스트 된다.
컴퓨터의 Undo 버튼처럼.
사람은 어떻게 그렇게 틀렸으면서 알았다고 믿을까.
그땐 맞았는데 나중에 돌아보면 너무 틀렸을 때가 많아.
물론, 그런다고 해서 자신을 매 순간 의심하면서 살 수는 없고.
후회 역시 해 봤자 이 순간을 못 살더라고.
이 순간 밖에 없기 때문에, 지금에만 살아야 한다. 그 나머지 것들은 다 가짜다, 이미.
말이야 물론 쉽지만, 이 것을 잊지 않고 살다 보면 언젠가 더 강아지처럼 살 수 있겠지.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