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설치에 반대하기 때문에 공수처장 후보를 수락한다?
이건 또 무슨 기괴한 논리인지.
공직(후보)자가 그 직에서 수행해야 하는 책무가 본인의 가치관과 상충되면 그 직을 내려놔야 하는 게 상식일진데, 반대하기 때문에 하겠다는 건 뭔지..
특정 사안에 대한 개개인의 이견은 당연히 있을 수 있고 서로 존중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생각이 다르다고 그 일을 안 하기 위해 조직의 장이 되겠다고 나서는 건 다른 의견을 우롱하는 행위 아닌가.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