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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하 Apr 22. 2021

심신이 편안한 [라틴정원]

가평 호명호수로 오르는 중턱에 위치한 [라틴정원]은 글램핑 컨셉의 카페다.

내부 공간도 있지만 단순히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는다면 굳이 꼬불꼬불 산길을 돌아 라틴정원을 찾을 이유가 없다.

오픈된 텐트형 방갈로를 비롯하여 모든 야외 좌석이 북한강을 조망하게 배치된 것이 이 곳을 찾는 이유.
아무 좌석에서나 바람의 소리를 느끼며 탁 트인 산수(山水)의 절경을 편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식사 메뉴로는 ₩17,000~19,000의 피자와 ₩12,000 라면정식이 있다. (먹어보지 않아 맛은 모른다)

2인용 방가로 이용료는 주중 1000원, 주말 3000원.
사용시간은 1시간.
1시간 후에는 다른 좌석으로 옮겨야 한다.
2천 원 내고 2시간 되냐고?
물어보지 않아 모르겠는데,
그럼 커피도 추가 주문해야 하지 않을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곳이다.

주말은 방문객이 많아 가능하다면 주중 방문을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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