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사잡설

"배 째~"의 시대

by 강하

도대체 얼마나 많은 돈을 가족들끼리 어떻게 운용했길래 청문회를 앞둔 공직 후보자가 돈에 관한 모든 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건지..

이렇게 대놓고 자금관련 자료 제출을 거부해도 현행법상 어찌 할 방도가 없는 건가?


정파를 떠나 이 정도로 법을 농락해도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이 거리낌없이 눈감고 넘어가는 내 나라의 현실이 서글프다.


한편으론, 이렇게 감추고픈 게 많으면서도 권력은 갖고싶어 하는 속인을 세간의 비판을 받아가며 굳이 쓰고자 하는 속내에 대해, 국민들이 어떤 판단을 가지고 있는지 헤아려보기는 하는지도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