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을 좌우하는 건 어쩌다 하게 되는 큰 일이 아니라 꾸준히 하는 작은 일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가끔 어쩌다 한 일이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는 사례를 보게 된다.
그때마다 느끼는 건, 결국 늘 삶에 대한 진지함이 필요하다는 것.
삶에 대한 진지함이 없는 사람은 어쩌다 마주치는 인생의 전환점마저 느끼지 못 하기 때문이다.
내게 와닿는 느낌들을 사랑한다. 江河.. 물 흐르듯 순리대로 살며 보고 듣고 대화하고 행하며 느끼는 호기심이 내 삶의 동력. 특별한 것은 없다. 누구나 느끼는 것들을 정리해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