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뉴스 모음 26.03.25

by 이지안


부동산을 매수하고 나니 조금 더 치열하게 다가오는 현실이다. 거의 백프로에 가깝게 높아질 금리를 대비해야 하고, 역대급 규제를 더해가고 있는 정부 정책도 잘 살필 필요가 있다.


그래서 모아보는 부동산/경제 뉴스 �



1. 절세 매물 '급매장' 섰다…"역세권 위주로 발품 팔아라"


요약: 규제로 인해 다주택자, 고가 1주택자들 매물 속속들이 등장 - 다만, 한시적일 가능성 - 너무 기다리기보단 역세권 위주로 발품 팔아 합리적 물건을 사라


- 정부가 공개한 올해 서울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18.67% 올랐다. 5년 만에 최대 상승률이자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상승 폭

- 공시가격이 공개된 이후 다주택자 못지않게 압박감을 느끼는 것은 고가 1주택자다. 공시가격이 시장의 예상보다 크게 상승한 데다 정부가 세제 개편을 통해 내년 이후 보유세 부담을 더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서

- 다주택자에 이어 1주택자까지 매도에 가세하면서 서울 아파트 매물 증가세는 더 가팔라졌다

- 매물이 늘고는 있지만 ‘급매장’은 한 달에서 두 달가량 한시적으로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매수자도 전략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 절세 매물 '급매장' 섰다…"역세권 위주로 발품 팔아라"



2. 월세 150만원 시대… 개인도 기업도 뛰어들었다


요약: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 전세의 월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개인과 기업 모두 ‘월세’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 집주인의 경우, 최근 새롭게 대출을 받기 어려워지고 은행 예적금 금리도 높지 않아 오히려 월세를 받는 편이 수익성이 높아 월세를 선호

-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전세 보증금을 마련하지 못하는 임차인도 반전세(준월세·준전세)를 찾는 현상이 맞물리면서 월세 시장은 빠르게 커졌다

-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는 비율이 지난해 5년래 최대치를 기록

- 기존에는 100만원이 넘는 월세에 대한 거부감이 강했지만, 최근 들어 전세사기 등으로 높은 월세를 감내하려는 수요가 생기자 기업들의 시장 진출이 빨라지고 있는 것

- 국내는 물론 해외 기업도 뛰어들고 있다


> [렌트노믹스]② 월세 150만원 시대… 개인도 기업도 뛰어들었다



3. 3830가구 대단지에 전세가 고작 2건…‘전세 절벽’ 서울을 덮쳤다


요약: 전례 없는 전세난이 펼쳐지고 있다


- 서울 강북구 미아뉴타운 내에 위치한 3830가구의 대단지 SK북한산시티에서 25일 거래할 수 있는 전월세 매물이 딱 네 건

- 서울 임대차 시장의 전세 품귀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의 전세 매물은 지난해 가을 이사철이 끝난 후 2만 6000여 건을 회복했지만 이후 꾸준히 감소해 이달 들어서는 1만 6000건대까지 추락

- 전세 물량이 급감하는 배경은 그야말로 복합적

- 집주인들 입장에서도 고금리 환경과 주식 투자 열풍 속에서 전세의 매력을 잃었다

- 지난해 6.27 대책 이후 보증금을 끼고 집을 사는 ‘갭 투자’가 사실상 막히며 굳이 전세를 줄 필요가 없다는 분위기

- 전문가들은 양도세를 회피하려는 다주택자들의 매도세가 강남3구 대비 서울 외곽에서 더욱 거세게 불고 있는 것과 고금리·공사비 급증 여파로 서울 외곽의 신규 공급이 크게 부족한 현상이 결합된 결과



> 3830가구 대단지에 전세가 고작 2건…‘전세 절벽’ 서울을 덮쳤다




급매가 나오면서도, 전세는 절벽이고, 월세는 늘고 있지만 그마저도 적은 현실이다. 5월을 기점으로 어떤 식으로든 달라지는 부분이 있을 텐데, 지금 시장을 잘 기억해두고 트래킹해두는 게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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