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모닝 30일 챌린지 시작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모험은, 당신이 꿈꾸던 삶을 사는 것이다

Feb 5. 2021

밀리의서재 오랜 구독자인 내가 기다려온 책이 있었다. 바로 오늘부터 열람 가능하게 된 '미라클 모닝'이다. 요즘 다시 느슨해진 나에게 새로운 동기가 필요했는데, 너무나도 안성맞춤이었다. 평소에도 자기 계발서를 많이 읽는 나지만 한 문장, 한 문장 버릴 것이 없이 와 닿았다. 저자의 진심이 간곡하게 들리는 느낌이랄까. 진짜로 우리 모두 변할 수 있고 그렇게 바라는 사람의 마음에서 우러나온 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때로 어떤 책들은 그냥 겉만 그렇게 이야기하는 피상적인 것들에 한할 때도 있는데. '미라클 모닝'은 진정성과 진심이 가득 담겨있다는 점에서 좋은 책이다. 습관을 바꿔야겠다는 생각과 더불어 어떤 글을 쓸 때에 필요한 자세와 태도도 배울 수 있었다.

'미라클 모닝'을 읽고 나는 아래와 같은 10등급의 습관을 세웠으며, 지금부터 실행할 예정이다. 간단하게 책을 읽었을 때 느꼈던 생각과 말들을 공유하며 책에서 알려준 체크리스트를 약간 변형한 노션 템플릿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책에서 누군가에게 이 습관을 시작한다는 것을 공유할수록 책임감이 늘어나 달성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브런치를 통해 과정과 결과를 함께 공유하려 한다. 많은 분들도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미라클 모닝의 주문

# 마음속 동기를 일깨우는 질문

난 달리기가 싫어 => 달리는 것과 지금 상황 중, 뭐가 더 싫어?

와 닿는 질문이다. 지금 상황이 백프로 더 싫기 때문에. 바꾸고 싶은 욕구가 있는 사람에게 저보다 더 의지를 끌어낼 수 있는 질문은 없다. 내 상황에 대입해 보자면 이렇다.

난 다이어트가 싫어 => 다이어트와 지금의 몸 중, 뭐가 더 싫어?

지금의 몸이 백만 배는 더 싫다. 극복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 '미라클 모닝' 책 초반에 나온 이 질문 덕에 나는 독서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

# 통제 가능한 삶의 가능성

더 이상 평범하게 안주하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기 시작한다.

나는 내가 되고자 하는 내가 될 수 있다. 차이를 뛰어넘는 것은 가능하다.

생각한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에 동의한다. 저자는 우리의 삶은 언제나 통제 가능하며 우리가 원하는 대로 설계하고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확신에 차 있는, 실제로 이룬 사람의 말이기 때문에 더욱 설득력 있게 다가오는 이 말들은 많은 용기를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