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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ㅅ수다 Apr 04. 2017

디지털 미디어 동향 (0327~0331)

□ 주요 동향


가. 닐슨 코리안클릭 'Z세대 스마트폰 이용행태 분석' 보고서 발간

 ① 젊은 세대 모바일 동영상 이용률, TV 프라임타임에도 폭발적 증가  

Z세대 모바일 동영상 이용량 오후 6시대 700만분 → 오후 11시 약 1천 200만분(70%↑)
 ※ Z세대 : 1995년 이후 출생한 현재 13세~24세

25세 이상 연령층 모바일 동영상 이용량이 오후 8시부터 급감하는 것과 정반대 추세
 ※ 디지털 시니어 세대(60세 이상), X세대(40∼59세), Y세대(25∼39세)

새벽 제외 전 시간대에서 다른 세대보다 이용량 많으며, 자정에는 1천 500만분에 육박

"Z세대는 스마트폰 영상을 독자적인 시청 매체로 사용하고 있다"

 ② Z세대 주 이용 동영상 애플리케이션도 다른 세대와 차이

Z세대는 아프리카 TV(이용량 3위)나 V앱(이용률 5위)이 이용 앱 순위 상위권 포진
→ 방송 콘텐츠에 직접 참여 가능 

디지털 시니어 및 X, Y세대는 이통사나 방송사 제공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주로 이용

"Z세대는 일방적인 시청 행태에서 벗어나 개인 욕구에 맞는 영상을 소비"


나. 로이터 저널리즘연구소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16’발간

전 세계 뉴스 소비 채널로서 SNS 이용률 평균 51%이며 페이스북 중심(44%)

단, 한국과 일본은 24%, 16%로 세계 평균 이하 → 검색(60%), 포털(38%) 이용률 높음

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다는 응답 비율 48%로 컴퓨터(41%)보다 높음

모바일 기기를 통해 뉴스 알림을 받아본다는 응답은 12%

전 세계 응답자의 78%는 기사를 볼 때 영상보다는 텍스트를 선호


다. 성장하는 OTT 시장

 ① 시장 현황

국내 OTT 서비스 시장은 2015년 약 3178억원에서 2016년 4884억원으로 53.7% 성장
 → 2020년까지 현재의 3배가량 확대 전망(방통위, 2016년 방송시장 경쟁상황 평가)                    

아직 국내 OTT시장은 외국에 비해 유료방송 요금이 저렴해 ‘코드커팅’효과 미미
그러나 5G 등 망 고도화로 IP기반 방송 서비스 활성화 기반이 조성되는 등 향후 국내 시장이 열릴 가능성에 대비해 국내 사업자의 OTT 투자 증가

VoD 시장도 매년 두자릿수 성장률 기록 → 비실시간 시청, 몰아보기 행태 증가   

방송광고 시장 정체에 따른 새로운 시장으로서 OTT 주목

 ② 이용자 현황

2016년 최근 1주일 내 OTT 서비스 이용 경험 27.1%(2015년보다 14% 증가)

OTT 전체 매출의 54%가 광고(2657억원), 15.8% 월정액(776억원), 10.2% 유료콘텐츠(499억원)
→ 유료 결제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음

가장 좋아하는 콘텐츠는 오락/연예(49.1%), 드라마(19.9%), 영화(17.4%), 스포츠(14.0%) 순

 ③ 전략 : 무료화 및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CJ E&M 티빙 : tvN, Mnet, 온스타일 등 CJ계열 160개 실시간 채널 전면 무료화
→ 티빙 신규 회원 가입자 수가 최고치 기록

CJ헬로비전 스틱(OTT기기) 출시 : CJ계열 등 200여개 실시간 채널 무료 시청 

LG유플러스 U+비디오포털 : 데이터 소비 없이 무료 콘텐츠 이용 가능한 서비스 제공

SK브로드밴드와 KT : OTT 전용 예능프로그램 제작

 ④ 전망

단기적으로는 OTT가 유료방송 보완재 역할에 머무를 가능성

중장기적으로 콘텐츠 포맷과 유통 다양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
→ 콘텐츠 유통 창구가 확대되면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가 쉽게 시장에 진입



□ 업계 소식


가. 구글 코리아-미디어오늘,‘서울 에디터스 랩’예선 주최

글로벌 에디터스 네트워크(GEN)가 매년 개최하는 ‘GEN 에디터스 랩’의 첫 한국 예선
※ GEN 에디터스 랩 : 비영리 언론 단체 GEN과 영국 가디언, BBC, 미국 뉴욕타임스 등 언론사들이 함께 하는 글로벌 미디어 해커톤 대회

기자, 개발자, 디자이너가 3인 1조로 협업해 제한된 시간 안에 뉴스 서비스를 제작(올해 주제는 ‘선거와 정치’)

참여 팀들은 선거 관련 데이터 저널리즘, 정치 참여 플랫폼, 공약 아카이빙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미디어 서비스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발표

20대의 언어로 정치용어를 해설해주는 사전 서비스를 개발한 프라이어팀이 우승                    

[관련 참고 기사]

- "전통매체의 디지털 혁신은 '클럽에 온 할아버지'와 같다“
- "모바일 퍼스트? 스마트폰 시대 끝나면 무용지물“
- 기자와 기술의 협업, "좋은 점만 있더라“
- 선거방송을 '마리텔'처럼 한다면?


나. 카카오 인공지능(AI) 전담 조직 신설

최근 별도 신설된 음성인식·인공지능 서비스 R&D 전담 TF와 검색, 추천, 데이터 연결 담당 조직을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에 주력

올 상반기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과 전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완료

핵심 서비스들에 대화형 인터페이스 기반 인공지능 기술 순차 적용해 제공할 계획

인공지능 스피커 등의 스마트 디바이스도 선보일 예정

카카오, “올해 안 AI 스마트 기기 선보일 것”

카카오가 인공지능(AI)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하고 인공지능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카카오는 3월30일, 연내 독자적인 인공적인 플랫폼 개발과 이를 적용한 카카오 서비스 및 스마트 기기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이를 위해 인공지능을 전담하는 조직 'AI부문'을 신설했다. 최근 별도로 신설된 음성인식·인공지능 서비스 R&D를 전담하는 태스크포스(TF)와 검색, 추천, 데이터 연결을 담당하는 기존 조직을 통합해 만들어진 조직이다. AI부문은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에 주력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이를 통해 카카오와 다음의 다양한 서비스에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결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가 이날 밝힌 사업 로드맵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과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이 완료된다. 카카오는 핵심 서비스들에 대화형 인터페이스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순차적으로 탑재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 스피커 등 스마트 디바이스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AI부문을 이끄는 김병학 부문장은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주목받으면서 음성으로 카카오톡을 주고받게 해 달라는 고객의 요구와 함께, 멜론, 내비게이션, 택시, 뉴스, 검색 등을 인공지능 기술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생활에 혁신을 가져올 인공지능 플랫폼은 카카오가 그 누구보다 잘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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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네이버 자율주행차 공개

‘2017 서울모터쇼’에서 자율주행·3차원 실내지도 등 생활환경지능 기반 기술 공개
※ 생활환경지능(Ambient Intelligence) : 생활 속 다양한 상황을 인지해 필요한 순간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과 서비스

국내 IT기업 최초로 국토부 도로주행 임시허가 취득, 현재 실제 도로에서 실험 주행 중

미국자동차공학회(SAE-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의 자율주행 기준 레벨3 수준
※ 현대 기아차가 완전자율주행 수준인 레벨4 충족

현재는 도로환경을 정보화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공간에 맞는 정보를 연결하는 데 초점

“자율주행차를 연구하는 이유는 미래 이동성과 교통 시스템의 개선, 도로 환경의 실시간 정보화...생활환경지능 플랫폼과 서비스에 필요한 기술을 쌓아가고 있는 과정”

네이버랩스는 모바일 너머 AI를 비전으로 설정 
→ “정보와 콘텐츠가 넘치는 세상에서 기기들이 알아서 생활에 도움되는 정보를 제공”



□ 분야별 관심 기사 


가. 업계 


나. 디지털 저널리즘 


다. AI


라. 기타

“2021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지금의 7배”

시스코가 전세계 글로벌 모바일 트렌드를 예측한 '2016-2021 시스코 모바일 비주얼 네트워킹 인덱스'를 발표했다. 시스코는 5년 뒤인 2021년까지 ▲모바일 사용자 수 증가 ▲스마트폰과 사물인터넷(IoT) 연결의 빠른 성장세 ▲네트워크 속도 개선 ▲모바일 동영상 소비로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매달 49EB(엑사바이트, 10의 18승)로 증가해 2016년 7EB에 비해 7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1년 한국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매월 1.1EB로 증가해 연간 13.7EB로 2016년 대비 5배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에는 전세계적으로 전체 IP 트래픽 가운데 모바일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트래픽 비중이 2016년 8%에서 2021년 20%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모바일 네트워크 연결 속도도 증가한다. 2016년 6.8Mbps인 모바일 네트워크 연결 속도는 2021년 20.4Mbps로 약 3배 빨라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4G의 성장과 5G 도입 4G는 전세계적으로 2021년 전체 모바일 연결의 58%를 지원하고 전체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79%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패블릿을 포함한 스마트폰 수는 2016년 36억개에서 2021년 62억개로 전세계 기기 및 연결의 5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시스코와 업계 전문가들은 2020년까지 5G 인프라가 대규모로 구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스코는 통신사업자가 가입자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응하고 모바일, 가정∙비즈니스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해 5G 네트워크에 기대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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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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