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면 반드시 이뤄지는 기적의 만드라트
만드라트mandalart는 ‘목표를 달성하다’ Manda+la와 기술 art를 결합한 단어로, 일본의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성공비결로 언급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만다라트의 장점은 한 페이지로 나의 꿈의 방향성을 파악할 수 있다. 종이에 가로세로 9칸씩 모두 81칸의 사각형을 그리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완성되면 모든 내용이 한눈에 들어온다.
둘째, 아이디어를 쉽게 떠올릴 수 있다. 큰 틀을 만들고 잘게 쪼개서 가지치기해나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목표를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다.
셋째, 만드라트 구조가 활짝 핀 연꽃 모양이라 균형감 있게 정리할 수 있다. 중심토픽, 주요토픽, 하위토픽 3단으로 나뉘는데 자연스럽게 논리가 형성된다….
가운데 ‘중심토픽’에 핵심 주제, 목표를 적고, 8칸의 ‘주요토픽’에는 주요 키워드를 적는다.
그 8개 키워드를 주변으로 확장해서 각각의 ‘하위토픽’ 8칸에 세부 실천 내용 또는 아이디어를 나열하면 된다.
직접 만드라트를 그려보자. 나를 중심에 놓고 어떻게 나를 성장 시킬지 8가지 주제로 분리해본다.
일, 재정, 책 출간, 가족, 인간관계, 자기계발, SNS 전략, 건강으로 나눴다.
1.중심토픽
중심토픽에 나의 목표라고 적는다. 나의 목표, 나의 꿈, 나의 성장이라는 주제를 만든다. 중심 주제가 있어야 머릿속에서 나의 성장을 계속 그려볼 수 있다.
2. 주요토픽
인생에서 중요한 8가지를 책 출간, 일, 재정, 가족, 인간관계, 자기계발, SNS 전략, 건강으로 정리했다. 8가지가 균형 있게 돌아가야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3. 하위토픽
하위토픽에는 주요 키워드에 대한 세부적인 실천 내용을 적는다.
자기계발이라면 운동, 독서, 경제신문, 아이 교육, 하루 2시간 공부, 글쓰기, 스피치8가지로 구체적으로 적어봤다. 시간도 정해두면 좋다. 나는 주로 새벽에 경제신문, 독서, 성경 읽기, 영어공부를 2시간 한다. 운동은 오전에 1시간, 글쓰기는 오후 4시에 1시간, 스피치연습은 유튜브를 통해 하루 10분이라도 말하는 연습을 해본다. 사람들과 만나서 자연스럽게 대화하거나 강의, 코칭할 때 도움이 되기 위해서 미리 연습하는 것이 좋다. 자기계발은 매일, 평생 해야 내 삶은 계속 성장한다. 언제 기회가 올지 모르니 매일 성실하게 한다. 만약, 빼먹은 날이 있거나 그 시간에 못 했으면 다음 시간까지 계획해둔다. 나는 이 일들을 못 하면 밤늦게 또는 주말에 보충하는 시간을 따로 마련한다.
4. 우선순위
내 삶의 중요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한다. 이 모든 일을 다 하려면 번아웃이 오기도 하고 스트레스가 많을 때는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도 있다.
누군가는 가족이 가장 1순위 일수도 있고 누군가는 일이 가장 1순위 일수 있다. 나 같은 경우 책 출간을 가장 1순위를 두고 매일 A4 2장을 무슨 일이 있어도 채우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자신의 성향에 따라 우선순위는 다를 것이다. 내가 다른 건 다 못해도 건강만큼은 1순위로 두겠다는 기준을 세워두면 1순위에 있는 목표는 반드시 이루게 된다.
5. 완성하기
만드라트를 처음 정리해보는 사람은 완성이 안 될 수 있다. 일단, 30분의 시간 안에 완성하고 실천해보면서 부족하거나 보안을 유지할 부분을 계속 수정하자.
6. 함께하기
만드라트는 한 번만 그리고 끝내지 말고 정기적으로 그려보며 나의 목표를 확인한다.
월별, 분기별, 연별로 그리면 나의 목표를 잊지 않고 각인시킬 수 있다.
사람들과 함께 만드라트를 그려보고 서로 목표를 발표해보는 것도 좋다.
꿈과 목표에 대해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이야기해보면 목표를 달성하는 데 시간이 단축될 것이다.
서로 응원하며 함께하면 목표를 이루는 과정이 즐거워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