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당연히 여기던 것들이 어떠한 물음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고, 애초에 물음으로 시작해서 물음으로 끝나는 것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물음을 빤히 들여다보다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말 앞에서 빈번히 무너지지만, 쓰는 자와 읽는 자는 바뀐다는 믿음으로 부단히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당신의 계이름'을 출간하였고, 주로 에세이와 소설을 씁니다.
디 아티스트 매거진에서 영화 칼럼니스트로 활동했습니다. 독립잡지 'Beige'의 창간호와 더불어 2호, 3호에서 에세이 및 영화 비평 파트 에디터로 활동했습니다. '당신의 계이름'을 출간했습니다. '바다에 안부를 묻는 일' 외 4편 시리즈를 팟빵 오디오북으로 출간했습니다. 아날로그 감성 가방 브랜드 '아날로그 무드'의 시나리오를 집필했습니다. 충북문화재단 중앙공원 아카이브 작업 <넘의집>에 참여했습니다. 수협중앙회 매거진 <우리바다>를 제작 및 참여했습니다. 산림청 산림문화매거진 <매거진 숲>을 제작 및 참여했습니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매거진 <선박해양기술>을 제작 및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