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PYP
"발견하기" 단계에 들어서면서 어제와 오늘 비슷하게 아이들의 조사활동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어제(1일)는 과거의 생활도구에 대한 조사를 시대별로 해보았고, 오늘(12일)은 과거의 교통수단에 대한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워낙 낯선 단어와 어휘들이 많다 보니 본격적인 조사활동에 들어가기 전에 지난 시간에 조사한 내용에 대한 리뷰를 퀴즈를 통해 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어제 배운 내용을 가지고 퀴즈를 합니다.
퀴즈를 마치고 나서 어제는 과거 시대별 생활도구에 대해서, 오늘은 교통수단에 대한 조사를 시작합니다. 기초자료는 교과서이고, 보충자료는 인터넷 자료입니다. 아이들이 교과서를 가지고 먼저 학습지를 하고 인터넷 자료를 살펴봅니다.
3학년은 아직까지 안내된 탐구일 수밖에 없습니다. 고학년이 되면 열린 탐구도 할 수 있겠지만, 아직 3학년까지는 안내된 탐구를 진행합니다. 그래서 조사 내용도 괄호 넣기 방식이 많고, 인터넷 자료도 미리 찾아 놓은 사이트 주소를 큐알 코드로 제시합니다.
이렇게 조사를 시키면 확실히 개인차가 존재합니다. 빠른 친구가 있고 느린 친구가 있을 수밖에 없죠! 또 조사를 하다 보면 오개념이 형성될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꼭 같이 확인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활동이 있는데, 각각의 발견한 사실로 부터 공통점과 어떤 패턴을 찾는 것 입니다. 아이들이 하나하나의 사실에 대해 정확히 기억하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각각의 사실들로 부터 유추해 낼수 있는 패턴, 형태 입니다. 이제 아이들이 제범 잘 찾아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