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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상한샘 Dec 01. 2022

12월 1일 (목) 나무반 이야기

IB  PYP

오늘은 대단원의 하이라이트 "행동(실천)하기" 단계입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항상 단원을 마무리하면서 그 단원에서 배운 내용을 총괄할고, 또 배운 것을 배운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실천하는 내용들로 구성해 왔습니다.  

 자신이 해설사가 되어 다른 지역 학생들에게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을 소해하기도 했고, 자석 가족이라는 작품을 만들기도 했고,  자신의 성향이 담긴 제품을 직접 디자인해서 4학년 선배들에게 발표하기도 했고, 직접 밖으로 나가서 환경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과거, 현재, 미래의 생활모습을 모두 담은 연극 공연을 펼쳐 보았습니다. 며칠에 걸쳐 연습했는데, 막상 마이크가 되지 않아서, 아이들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너무 속상했습니다. ㅠㅠ



이어서 마지막 탐구 질문을 함께 해결해 보기로 했습니다. "현재에 우리가 미래 사람들에게 남겨줘야 하는 것에는 뭐가 있을까?" 이 질문에 아이들을 자연환경, 깨끗한 공기, 에너지, 동물 등 자연환경에 관한 내용을 쓰기도 하고, 문화, 역사, 기술, 언어 등 인문환경에 관한 내용도 나와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더 나아가기" 활동을 했는데요. 이제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생활모습을 살펴봤다면 지역, 즉 공간에 따라 달라지는 사람들의 의식주 생활모습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특히 제주도 지역과 다른 지역의 차이를 비교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의 차이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이렇게 통합(UOI) 공부만 6시간을 했는데도 아이들은 지루해할 줄을 모르네요~! 



내일은 아이들과 이번 단원을 성찰하는 시간을 갖고, 마무리하게 됩니다. 그래서 다음 주부터는 올해 마지막 탐구 단원(UOI)을 시작하게 됩니다. 


 학부모님께 이제 까지 보내드렸던 포트폴리오는 마지막 단원까지 모두 마치고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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