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상한샘 Apr 19. 2022

4월 19일 (화) 나무반 이야기

IB PYP

이틀 뒤에 표선초등학교 아이들을 만납니다.

표선초등학교는 제주 최초의 IB 학교입니다. 표선초등학교 선생님들과 교육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런 일까지 함께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표선초등학교는 학생은 한 반에 24명, 25명 정도가 됩니다. 표선초 학생들과 제주북초 학생들을 합해서 초 4개 팀 8개 조로 조를 편성합니다. 그리고 표선초등학교 선생님들, 제주북초등학교 선생님에 보조교사에 파견교사에 교감선생님까지 총동원되어서 원도심을 함께 투어 합니다.


 2주 전에는 아이들을 해설을 들었다면, 이번에는 우리 아이들이 해설사가 됩니다.


오늘은 우선, 표선초 아이들에게 선물로 줄 안내책자를 예쁘게 꾸몄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안내책자를 선물로 주고, 표선 아이들은 북초 아이들에게 줄 기념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다들 잔뜩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다음으로는 아이들이 현장학습 조별로 모여서 가상의 발표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안내 큐시트를 한글 파일로 만들어서 줬습니다. 아이들은 내용을 읽어보고 친구들에게 낼 퀴즈도 준비합니다.

 한 번의 연습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집에서 부모님 앞에서도 해보도록 숙제를 냈습니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의미가 되는 시간이면 좋겠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4월 18일 (월) 나무반 이야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