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홀 투어 전, 미리 알아보는
웨딩홀 투어 전 알고 가야 할 필수 용어
결혼식에 대해 상상하다 보면 결혼식 장소, 웨딩홀이 자연스레 떠오른다.
웨딩홀 결정을 위해 보통 5곳에서 많게는 20곳의 웨딩홀을 투어 한다는데,
웨딩홀 투어에 앞서 알아두어야 할 필수 용어는 없을까?
지금은 낯설지만
곧 익숙해질 그 '단어'들
사실 결혼 준비를 하면서 웨딩홀 투어를 할 때
알아야 할 필수 용어는 비용과 관련된 단어들이 대부분이다.
웨딩홀 투어 전에 필수 용어 몇 가지만 알아두어도
우리는 비용과 혜택, 웨딩홀 조건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최소보증인원
"최소보증인원은 어느 정도 예상하시나요?"
최소보증인원은 웨딩홀을 이용하기 위해 웨딩홀에서 정한 최소한의 하객 수이다.
고로 이 질문은 웨딩홀 투어 전, 후로 자주 듣게 될 것이다.
성수기에는 웨딩홀에서 요구하는 최소보증인원이
비수기(1~2, 7~8월)에 비해 많은 편이며
방문하게 될 웨딩홀마다 최소보증인원은 다 다르므로
웨딩홀 투어 전 그리고 계약 시 꼭 체크를 해야 하는 항목이다.
홀대관료
홀 사용료라고도 불리는 홀대관료는 웨딩홀을 대관하는 비용을 뜻하며
웨딩홀 프로모션이나 계약 시기, 예식 시기와 시간에 따라 이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최근에는 홀 대관료에 꽃 장식과 연출 비용까지 포함되어 안내가 되는 경우가 더 많으니
웨딩홀 투어 시 이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비교해 볼 것.
공드리스냅동시 예식 / 분리 예식
이는 예식이 이루어지는 형태에 따라 다르다.
예식과 식사가 동시에 이루어진다면 동시 예식
예식과 식사가 따로 이루어진다면 분리 예식
동시 예식은 호텔이나 하우스 웨딩홀에서 코스 요리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분리 예식은 대부분의 컨벤션형 웨딩홀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예식 형태에 따라 차이도 있지만 비용적인 차이도 적지 않은 편이니
각자의 상황에 맞춰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엘리에나호텔홀딩
: Holding
: 홀딩하다
실생활에서도 종종 들어봤을 것이다.
이는 웨딩홀 투어 시 가계약과 비슷한 의미로 쓰이고 있다.
계약서를 바로 작성하지 않고
구두로 신랑 신부가 원하는 시간대를 보류하는 것을 '홀딩하다'라고 말한다.
but, 당연하겠지만 홀딩은 계약을 이기진 못한다.
본인이 홀딩한 시간을 다른 고객이 바로 계약해버린다면 홀딩은 자연스럽게 풀리게 되니
좋은 시간대가 있다면 웨딩홀 투어 당일에 바로 예약하는 걸 추천한다.
수에르떼골든타임 / 비타임
예식 시기가 성수기와 비수기로 나뉘듯이,
예식 시간도 골든타임과 비타임으로 나뉜다.
웨딩홀을 예약할 때 가장 선호도가 높은 시간대를 골든타임이라고 부른다.
성수기 & 골든타임 시간대 = 봄가을 토요일 점심 12~2시
이 때는 금액대도 높지만 인기도 높은 시간대라
성수기에 골든타임을 인기 웨딩홀로 예약을 원한다면
웨딩홀 결혼 날짜로부터 1년 전에 미리 예약해두는 걸로 하자.
비타임은 골든타임의 반대말로 선호도가 낮은 예식 시간대를 뜻한다.
토요일 오후 (3~4시 이후)나 일요일은 비타임에 속하며
선호도가 낮은 만큼 웨딩홀 할인이나 보증 인원 조율의 메리트가 더 많으니
웨딩홀 조건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잘 결정해야 한다.
결혼 준비를 위한 예약과 상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웨딩홀 투어
이에 앞서 미리 알아두면 좋은 필수 용어를 알아보았다.
각자 보는 눈은 다르고, 조건에 100% 맞는 웨딩홀을 찾는 것은 어렵겠지만
잘 조율하고 잘 맞춰나가길 바라며... 오늘도 한 걸음 더 내디뎌본다.
※ 웨딩홀 예산에 대해 미리 이야기를 나누었듯이
웨딩홀 투어 전 필수 용어도 같이 알아두면 좋으니
이 글은 신랑 신부가 함께 공유하는 것을 추천
※ 상견례 전과 후에 양가 어른들과 웨딩홀 관련하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상견례 전에 미리 웨딩홀 견적과 남아있는 시간을 확인해본 후에
양가 어른들과 합의하에 결정하는 것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