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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디터i Dec 18. 2020

코로나 결혼식 답례품?

일일 확진자가 1000명이 넘게 나오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2.5단계로 인하여 결혼식장 인원이 50명 미만으로 되었다. 그래서 제일 가까운 가족, 친척, 친구들만 모여 소소하게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식사도 식사대로 대접 하겠지만 식사 대신에 답례품을 준비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답례품이란? 감사의 표시로 주는 물건으로 결혼식에선 결혼식을 축하하며 먼 길 찾아주신 손님들께 마음의 보답으로 답례품을 준비한다고 한다. 그럼 답례품은 어떤 걸 준비해야 되는가? 지금부터 알아보자.


1. 소금과 설탕
처음날

보통 결혼식 답례품으로 소금과 설탕을 많이 하는데, 소금은 예로부터 귀한 조미료로 쓰였는데, 어떤 음식이든 빠지지 않고 들어가기 때문에 "앞으로 베풀며 살겠다." 라는 의미를 지니고, 설탕의 경우는 설탕의 맛처럼 "달달하게 살겠다." 라는 귀여운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외에도 건강한 수제청이나 꿀, 달콤한 수제쿠키 등을 답례품으로 주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들 또한 설탕과 같은 의미의 선물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여기서 소금의 종류도 굉장히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히말라야 핑크솔트, 함초소금, 천일염 등 다양하게 포장되어 판매를 하고 있으니 각자의 취향대로 고르면 된다. 


2. 향초와 캔들
처음 날

향초, 캔들, 디퓨저는 환하게 타오르는 빛과 함께 향긋한 향을 전해 주는데, 신혼부부의 밝은 앞날을 다짐하고 환하게 빛날 수 있게 빌어달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요즘 결혼을 준비하고 계시는 예비 신랑, 신부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답례품이라고 하는데, 향초에 신랑, 신부의 이름이 적힌 향초를 선물하면 그 무엇보다 기억에도 남고 활용적이라고 한다. 만약 향초나 캔들로 답례품을 정했다면 아직 향초와 캔들이 어려운 분들에게 처음 사용 시 방법을 적어 포장할 때 같이 넣어주면 더욱 의미가 깊은 답례품 선물이 아닐까싶다.


3. 수건
낭만타올

수건은 돌잔치나 결혼식 등 많은 곳에서 답례품으로 다 받아봤을텐데, 수건은 시간이 흐른 뒤에도 느낄 수 있는 순수함의 의미로 수건에 새겨진 의미있는 자수를 보며 사용할 때마다 우리의 결혼식을 기억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의미에서 답례품으로 많이 선택하곤 한다. 특히, 요즘은 그냥 문구만이 아닌 다양한 자수와 함께 디자인을 하다보니 더욱 특별한 답례품이 될 수 있을 것 이다.


4. 손세정제
꿈을 꾸다

손세정제는 요즘 같은 코로나 시기에 아주 적합한 선물이 아닐까 싶다. 의미가 따로 있지는 않지만 요즘 답례품 1순위일 정도로 많은 분들이 하기도 하고, 그 어떠한 답례품보다 제일 실용적이게 사용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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