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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uJun Oct 26. 2022

제2장: 시간과 에너지, 공간과 물질에 관해 (5)

시간과 공간을 이루는 에너지와 물질이 어떤 형태와 움직임을 갖고 있는가

(그림0)


*’강하다’의 의미                                                                                    


이 글에서 설명하고 있는 강하다의 의미는 우리 일상에서의 ‘강하다’와 같은 의미이다. 자신이 강하다는 것을 증명한다는 것은 일상에서 어떤 기준을 갖고 있는지 생각해 보면 그것은 바로 ‘스스로의 능력을 통해 자신은 물론 주변의 다른 존재들을 얼마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가’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그들을 결정할 수 있는가’가 바로 강함의 기준인 것이다. 삶은 항상 본능적으로 더 강해지고 싶어 한다.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안위를 보장받으면서 더 많은 것들을 마음대로 누리고 싶은 것이다. 이는 자신을 포함하여 더 많은 것들을 내 맘대로 결정할 수 있을 때만이 가능한 것으로 강함은 곧 ‘자신을 기준으로 얼마나 더 많은 존재들을 결정지을 수 있는가’를 의미한다. (5장의 ‘삶과 사회’에서 추가 설명) 즉, 이렇게 강해지고 싶은 것은 사람의 특징이자 본능인 것이다. 이를 시간과 공간의 특징에 대입해 보면 더 강한 중력과 에너지로 통해 더 강하게 많은 존재들을 자신을 기준으로 위치와 상태를 결정할 수 있을 때 시간과 공간은 (상대적으로) 강해지는 것이다. 존재의 특징은 그 존재가 존재하는 이유이자 그 존재의 형태와 움직임을 설명하는 근본적인 방향이자 목적이 되기 때문이다. 



*실체적 시공간과 확률적 시공간의 관계


에너지(시간)을 기반으로 하는 확률적 시공간이 전자기력으로 형성된다면 각각 시간과 공간을 전기력과 자기장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자기장은 전기력(의 변화)을 통해 발생되므로 이 전자기력은 기본적으로 전기력이 존재해야 한다. 이는 에너지라는 시간을 기준으로 공간이 형성된 시공간에서 전기력은 시간을, 자기장은 공간을 이루고 있음을 의미한다. 여기서 공간이 자기력이 아닌 자기장인 이유는 공간이란 어떤 힘 없이 크기와 형태를 갖춘 무엇인가 존재하는 하나의 장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 자기장은 파동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전기력에 의해 형성되는 장인만큼 확률적 공간을 이룬다. 이 확률적 공간은 전기력에 의해 변화되는 공간으로서 이 변화에 따른 특징(형태와 움직임)을 가지나 이는 어디까지나 전기력에 의한 것일 뿐 자기장은 이 힘이 존재할 장을 의미한다. 그리고 전기력과 자기장은 각각 시간과 공간으로서 상반된 형태와 움직임을 가질 것인데 이는 맥스웰 방정식에 따른 전자기파의 형태와 움직임으로 사실임이 증명된다. 그리고 이 전자기파는 이 우주를 이루는 모든 파동(z 방향으로 v라는 속도를 가진)을 의미한다. 


사진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C%A0%84%EC%9E%90%EA%B8%B0%ED%8C%8C#/media/%ED%8C%8C%EC%9D%BC:Onde_electromagnetique.svg



위의 그림에서 전기장 값이 최대일 때 자기장 값은 최저가 되는데 이는 상반된 형태와 함께 상반된 움직임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시간에 따라 존재하는 공간(시공간)인 만큼 확률적 시공간은 항상 방향과 속도를 가진 채 존재하며 각각 상반된 형태와 움직임을 가지면서 끊임없이 상호보완(상호작용)하여 서로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이다. 여기서 전기장과 자기장의 크기와 세기가 강해지면 파동의 속도와 범위가 증가하는 만큼 전자기력은 강해지게 된다. 확률적 시간과 공간은 시공간으로서 전자기력을 통해 하나로서 존재하고 같이 강해지고 약해지는 것이다. 동시에 전기력(시간)과 자기장(공간)은 상반된 특징을 가지고 있으므로 강함의 기준 또한, 상반된 형태와 움직임을 가질 것이다. 이는 전자기력으로서 하나의 강함을 공유하면서 전기력과 자기장은 존재하면서도 상반된 특징으로 인해 하나가 아닌 각각의 강함의 형태와 움직임의 형태와 움직임은 상반된 것이다. 이렇게 상반된 두 형태와 움직임(강함의 기준)이 하나로 상호보완하여 존재하는 것이 전자기력으로서 하나의 강함과 약함을 이루어 존재하는 것이다. 이를 전기력의 특징과 자기장의 특징, 그리고 이 둘의 관계를 고려하여 생각해 보면 일단 전기력은 더욱 촘촘하게 연결되어 최대한 큰 힘으로 서로를 끊임없이 밀거나 당겨서 현 상태를 강력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강함의 기준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자기장은 유지되는 전기력의 형태와 움직임이 최대한 크게, 끊임없이 변화되어 자신이 형성하는 장의 크기를 팽창시키는 것이 강함의 기준이 될 것이다. 



이는 실체적 시간과 공간의 관계에 부합된다. 실체적 시공간은 기본적으로 실체적인 크기와 형태를 가진 입자가 존재할 수 있는 장(공간)이 있어야 하므로 공간을 기준으로 하며 이 입자가 다른 입자와의 상대적인 위치 변화로 인해 시간이 증명되고 있다. 질량을 가진 입자(공간)이 존재하고 이 입자가 상대적으로 다른 속도와 방향을 가져 시간이 존재하는 것이다. 여기서 입자는 질량을 자체적인 크기와 형태(장/공간)로 가지고 있는 만큼 질량에 따라 이 장은 왜곡되는데 이 왜곡은 주변의 다른 왜곡된 장(다른 입자)들을 끌어들이는 작용을 하게 된다. 이는 중력으로서 질량이 크기와 형태로 형성되는 장에 왜곡을 발생시키므로 입자는 그 자체로 중력장이라는 공간을 형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중력장 또한 공간이므로 자체적인 힘을 갖는 것이 아닌 어떤 형태로 존재할 뿐이며 이 형태에 의해 질량과 크기를 갖춘 모든 입자들은 하나의 실체적 시공간에서 상호작용되는 것이다.  


사진 출처: https://brunch.co.kr/@jej89/4


*중력장의 모습으로 크기와 질량을 가진 입자의 공간이다. 공간인 만큼 어떤 움직임을 가진 힘이 있는 것이 아닌 형태로서 가진 힘이 존재한다. 이 힘은 주변에 존재하는 다른 입자들을 한 위치로 모으는 힘이 된다. 



여기서 실체적 시공간은 중력이라는 특징을 가진 공간을 기반으로 존재하므로 실체적 시간은 공간과 같이 하나의 중력을 이룰 것이다. 입자의 움직임이 빨라져서 시간이 강해져도, 입자가 다른 입자와 함께 더욱 수축하여 공간이 강해져도 중력을 증가되는 것이다. 실제로 입자의 움직임이 더 빠르게 가속될 때(실체적 시간이 더 빠르게 강해질 때) 그 입자는 강한 중력을 갖는다. 동시에 위에서 설명했듯이 중력으로서 실체적 시공간의 강함과 약함을 이루면서도 상반된 형태와 움직임을 가지며, 이에 따른 상반된 강함의 기준을 가진다. 



이제 확률적 시공간과 실체적 시공간의 관계를 통해 확률적/실체적 시간과 공간에 대해 정의해 보면 존재의 (자체적인) 시간과 공간을 이루는 만큼 이 두 시공간은 각각 그 형태와 움직임, 그리고 강함의 기준이 상반되어야 한다. 동시에 같이 우주라는 시공간을 정의해야 하므로 하나의 방향(본능과 같이 나아가는 방향/특징)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다. 



일단 확률적 시공간과 실체적 시공간이 각각 우주라는 (우주를 이루고 있는 모든) 존재의 시간과 공간을 이룬다는 점에서 시간을 증명하는 존재를 각각 확률적 시간과 실체적 시간이 하나로서 이루고, 공간을 증명하는 존재 확률적 공간과 실체적 공간이 하나로서 이루고 있어야 한다. 시간과 공간은 시공간으로 존재하는 만큼 확률적 시공간(시간)과 실체적 시공간(공간)은 하나의 시간과 공간을 공유해야 하기 때문이다. 동시에 시간과 공간은 상반된 특징(형태와 움직임의 목적/이유)을 가지고 있으므로 확률적 시간과 실체적 시간, 확률적 공간과 실체적 공간은 각각 하나의 시간과 공간을 이루면서도(시간과 공간을 증명하는 특징을 각각 이루고 공유하면서도) 상반된 특징을 가질 것이다. 또한, 확률적/실체적 시공간은 하나의 시공간으로서 하나의 방향(특징/강함)을 이루어야 하므로 (서로 상반된 형태와 움직임을 고려) 확률적 시간과 실체적 공간은 같이 강해지고, 확률적 공간과 실체적 시간은 같이 강해질 것이다.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시간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2가지가 필요한데 상대적으로 속도와 방향이 다른 2개 이상의 움직임과 자체적인 변화이다. 공간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어떤 존재가 크기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이 크기는 크게 수축된 크기와 팽창된 크기로서 그 특징을 구분 지을 수 있다. 이를 토대로 각각 파동과 입자가 가진 특징을 고려해서 실체적/확률적 시공간에 대입한다면 확률적 시공간은 변화(시간)로 인한 팽창(공간)을, 실체적 시공간은 수축(공간)으로 인한 움직임(시간)을 의미할 것이다. 이는 기본적으로 확률적/실체적 시공간이 시간과 공간이라는 상반된 기준에서 각각 상반된 공간과 시간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서 상반된 형태와 움직임이 된다.



그리고 이러한 조건들과 관계들은 확률적 시간과 공간에 전기력과 자기장을, 실체적 시간과 공간에 움직임과 중력장을 대입했을 때 완벽하게 부합된다. 확률적 시간을 의미하는 전기력은 변화를 통한 에너지의 유지를 이루고 실체적 시간은 입자의 상대적인 움직임으로서 자신의 힘을 정의하는 속도와 방향의 끊임없는 변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확률적 시간은 강한 유지를 위한 변화이며 실체적 시간은 강한 변화를 위한 움직임인 것이다. 이는 확률적 시간과 실체적 시간이 이 우주에서 시간을 증명할 수 있는 두 기준을 공유하면서도 상반된 특징(목적 = 상반된 형태와 움직임)을 가진 것이다. 강함의 기준을 보면 확률적 시간은 더욱 강한 전기력을 통한 에너지의 유지이며, 실체적 시간은 더욱 (빠른) 강한 속도와 방향의 변화인 것이다. 



다음으로 실체적 공간은 (질량) 입자가 가진 중력을 통해 수축을 이루고 확률적 공간은 전기력의 변화를 기반한 자기장을 통해 팽창을 이루는 것으로서 위의 조건에 부합된다. 확률적 공간을 의미하는 자기장은 더 넓은 영역에 에너지(전기력)의 변화를 기반으로 한 자신의 (영향력이 미치는)공간을 증명하는 것이 된다. 그리고 확률적 시간(전기력)에 따라 만들지는만큼 유지하려는 특징을 갖게 되는데, 이는 다른 에너지와는 상대적인 자신의 존재를 증명해야 하므로(위 그림에서 확률적 공간은 상대적인 형태와 움직임을 가져야 한다.) 자기장은 전기력과 함께 다른 존재들을 밀어내는 힘을 갖는 것에 부합된다. 또한, 확률적 시간과 함께 전자기력의 강함을 의미하는 만큼 확률적 시공간의 존재를 더 넓은 공간에 퍼뜨릴 수 있을 때 강한 것이다. 즉, 확률적 공간은 자신이 이루고 있는 확률적 시공간의 장을 최대한 퍼뜨리면서 이를 유지시킬 때 강한 것으로 자신을 중심으로 다른 존재들을 퍼뜨리는 공간인 것이다. (이는 지구의 ‘자기장’이라는 존재가 태양으로부터 날라오는 방사선과 입자들을 막아주는 힘을 갖게 된 근본적인 이유를 제시한다.)



실체적 공간은 중력장으로서 공간의 형태로 인해 다른 입자들이 끊임없이 하나의 위치에 뭉치려는 특징(힘)을 갖고 있다. 이 힘에 의해 입자들이 뭉쳐지면 각자만의 크기와 형태를 가진 입자들이 구성하고 있던 공간이 한 위치로 모이는 것으로 공간의 수축을 의미한다. 한 위치에 수축된 입자들은 상대적인 위치에 대한 변화가 최소화되는 것이며 공간을 더 강하게 수축시킬 때 강한 것이다. 즉, 실체적 공간은 공간을 최대한 수축시키는 공간으로서 이때 움직임(실체적 시간)은 최소화된다. 이렇게 끊임없는 변화(시간)와 함께 더욱 팽창되는 확률적 공간과 최소화된 (상대적 위치의)변화와 함께 더욱 수축되는 실체적 공간은 그 형태와 움직임이 완전히 상반됨과 동시에 우주에서 공간을 나타내는 기준을 공유하는 것이다. 



여기서 실체적 시간을 의미하는 움직임은 확률적 공간이 확률적 시간의 영향력을 최대한 퍼뜨렸던 것과 같이 실체적 공간이 가진 중력(영향력)을 최대한 퍼뜨리는 것이다. 또한, 실체적 공간이 끊임없는 공간의 변화를 발생시키는 만큼 이런 공간을 기반으로 존재하는 실체적 시간은 더 강한 위치의 변화를 그 특징(강함의 기준)으로 갖는 것이다. 그리고 위에서 설명했듯이 시공간의 특징에 따라 확률적/실체적 시간과 공간 또한 서로 상반된 특징(목적/상반된 형태와 움직임)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시공간의 특징에 따라 하나의 시공간 모습을 기준으로 공간이 강해지면 시간이 약해져야 하는데, 이것도 역시 부합된다. 확률적 시간은 강력한 전기력을 통한 강한 유지가 강함의 기준인 반면 확률적 공간이 이 전기력의 유지가 깨지고 더 강하게 변화될 때 범위가 넓어지면서 강해지기 때문이다. 즉, 더 강한 전기력을 통한 유지는 자기장을 약하게 만든다. (=자기장이 형성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든다. 그러나 강한 전기력을 가진 만큼 이 전기력이 변화될 때는 보다 강한 자기장을 이룬다.) 반대로 강한 자기장은 그만큼 전기력이 유지되지 못하고 크게 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기력 입장에서는 약화된 것이다. 마찬가지로 하나의 시공간 모습에서 실체적 공간이 강해지면 그만큼 서로가 강하게 붙어서 상대적 위치의 변화가 어려워지는 것으로 실체적 시간은 약해진다. 반대로 실체적 시간이 강하면 그만큼 중력을 이겨내고 발생되는 만큼 실체적 공간은 약해진다. (여기서 ‘약하다’의 의미는 위에서 ‘강하다’의 의미와 반대로서 어떤 존재에게 더 적은 영향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확률적 시공간과 실체적 시공간은 하나의 시공간으로 존재하는 만큼 서로가 시간과 공간으로서 상반된 기준을 가진 채 상호보완하여 하나의 강함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이는 실체적 공간과 확률적 시간이 하나로 강해지고 실체적 시간과 확률적 공간이 하나로 강해짐을 의미한다. 그리고 실제로 실체적 공간이 수축되어 기체에서 고체로 나아갈 때, 각각 전하를 띈 입자들이 모여서 전기력(선)의 변화(양성자와 전자간 구형의 상호작용)가 많이 발생될 때 전기력은 강해진다. 그리고 강력한 전기력은 입자와 에너지를 더욱 강하게 한 위치에 유지시키는 만큼 강력한 중력을 이룬다. 즉, 실체적 공간과 확률적 시간은 동시에 강해진다.



전하를 가진 입자들의 실체적 시간이 강해져 속도와 방향이 더 크고 빠르게 변할 때 확률적 공간을 의미하는 자기장은 더욱 크고 강해진다. 그리고 강력한 자기장은 주변에 존재하는 에너지와 입자들을 퍼뜨린다. 즉, 확률적 공간과 실체적 시간은 동시에 강해진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순환과 시공간의 특징에 따라 모든 존재들이 파동과 입자의 중첩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시간과 공간(의 영향력)을 균형 있게 유지하려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실체적 공간이 강해져 실체적 시간이 약해지면 약해진 (실체적)시간만큼 확률적 시간이 강해지는 것으로 시간과 공간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반대로 확률적 공간이 약해짐에 따라 확률적 시간이 매우 강해지면 약해진 (확률적)공간만큼 실체적 공간이 같이 강해지는 것이다.



이러한 확률적/실체적 시간과 공간 덕분에 모든 존재들은 언제 어디서든 끊임없이 자신의 시간과 공간을 유지하고 존재를 증명할 수 있다. 상반된 형태와 움직임들이 하나로서 존재하는 만큼 강하게 유지하려는 변화와 강하게 변화하려는 움직임, 팽창하려는 공간과 수축하려는 공간이 서로 끊임없이 상호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실체적/확률적 시간과 공간의 특징은 우주와 존재를 의미하는 시간과 공간의 상반성, 확률과 실체의 상반성에 모두 부합된다. 존재한다면 어떤 형태와 움직임으로서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다.



*(그림0) 빨간색 네모: 하나의 위치에서 어떤 형태(공간)와 변화(시간)가 각각 유지될 때 존재가 증명된다는 점에서 공간의 형태와 움직임을 공유하고 있다(그림1에서 자세히 설명) 최대의 유지와 수축으로 최대의(강력한) 공간을 이룰 때 최대의 실체적 공간과 확률적 시간을 동시에 이뤄지는 것이다. 여기서 실체적 공간과 확률적 시간은 각각 확률적/실체적 시공간의 기준으로서 이 우주는 유지와 수축(성장 = 한 공간/크기/형태를 가진 존재가 더 많은 존재들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결정할 수 있다.)을 기반으로 삼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를 이루는 어떤 존재가 끊임없이 이 우주에서 자신의 영향력(강함)을 키워가는 것이다. 이는 끊임없이 생명을 유지시키고 성장하려는 본능을 가진 자연과 생명이 탄생된 근본적인 이유가 된다. 우주의 가장 근본적인 방향(목적)에 따른 형태와 움직임에 따라 그 속에서 만들어진 자연과 생명은 같은 방향(목적)으로 존재하는 것이다. 



*(그림 0) 파란색 네모: 끊임없는 변화와 움직임을 통해 존재한다는 점에서 시간의 형태와 움직임을 공유하고 있다. (그림1에서 자세히 설명) 최대의 변화와 움직임으로 최대의 시간을 이룰 때 최대의 확률적 공간과 실체적 시간이 동시에 이뤄지는 것이다. 자체적인 시간과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존재와 함께 상대적으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고 있으며, 이는 최대의 변화와 움직임을 통해 강해지는 특징에 부합된다. 



*확률적 시공간과 실체적 시공간이라는 이름이 의미하는 것 (왜 시공간으로 나눌 수 있는 것인가?)


시공간이 나눠져 있다는 것은 각각의 시공간에서 힘을 전달하는 것 즉, 서로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존재를 증명하는 형태와 움직임이 파동과 입자로 나눠져 있음을 의미한다. 실체적 시공간 존재는 다른 실체적 시공간 존재로 인해 그 형태와 움직임이 변화되는 것이다. 입자가 파동과 중첩되어 존재하기에 파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분명 입자가 이루고 있는 파동이 다른 파동과 상호작용하여 나타난 결과인 것이다. 마찬가지로 확률적 시공간을 이루는 에너지는 다른 에너지와 함께 힘을 주고받는 것이지 실체적 존재가 직접적으로 에너지의 형태와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입자가 가진 파동이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실체적 시공간과 확률적 시공간은 하나로 존재하기에 에너지가 입자들의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고, 입자들의 상호작용이 에너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다. 동시에 분명 에너지의 힘을 전달하는 것(힘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은)은 에너지와의 상호작용이며, 입자가 가진 질량의 힘을 전달하는 것은 질량(입자)과의 상호작용인 것이다. 



예시로 ‘전기가 어떻게 흐르는지’에 관한 것이 있다. 확률적 시공간을 이루는 전기력(전기력의 변화(전류)로 발생되는 전기장)과 자기장으로 발생되는 전자기력(전류의 힘) 은 입자가 그 힘을 가진 채 전자기력의 방향으로 이동되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의 장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포인터 벡터를 갖는 것이다. 이것이 전력이자 에너지의 힘이 이동되는(상호작용하여 서로를 증명하는) 방식인 것이다. 


사진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K07QU-3Jlq8&list=LL&index=1&t=497s


확률적 시공간은 전기력과 자기장으로 이루어진 만큼 에너지의 힘은 입자(질량을 담고 있는 크기와 형태를 가진)의 움직임으로 운반되는 것이 아닌 에너지와 하나로 존재하는 입자들의 움직임으로서 발생되는 에너지 장으로 인해 이동되는 것이다. 즉, 에너지의 힘은 입자로부터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와 함께 상호작용하는 입자들과 함께 형성되는 에너지 장으로 인해 전달되는 것이다. 이는 확률적 시공과 실체적 시공이 하나로서 존재하면서도 분명 나눠진 시공간으로 존재함을 의미한다.

 


이는 마치 시간과 공간의 관계와 같다. 시간과 공간은 분명 분리된 개념으로서 시간을 의미하는 움직임은 다른 움직임과 상대적인 시간을 통해 자신의 시간을 인지하며 그 움직임과 함께 존재하는 형태와 크기는 시간 그 자체에게 있어서는 어떤 의미를 갖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공간 또한, 다른 공간 대비 어떤 크기와 형태를 가졌는지를 통해 자신의 공간을 인지하지 어떤 움직임을 가졌는지는 전혀 의미가 없다. 그러나 하나로 존재하기에 시간과 공간은 각각의 형태와 움직임에 있어서 영향을 주는 것이다. 즉, 확률적 시공간과 실체적 시공간은 우주의 시공간을 이루므로 이 시간과 공간의 관계에 따른 존재로서 시공간이 분리되어 있는 것이다. 



*마찰력의 정의 


자연 상태에서 입자들은 대부분이 원자로서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이 원자는 99.999%가 비어 있다. 전자와 원자핵의 크기를 제외하면 사실 이 세상을 구성하는 기본입자인 원자는 원자핵과 전자가 원형으로 이루고 있는 전자기력으로 인해 대부분의 크기와 질량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원자를 이루는 전자, 양성자, 중성자 등의 양자(실체적 입자)는 너무나도 작은 크기와 질량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마찰력이 단순히 실체적 시공간 존재인 입자들이 서로 부딪히면서 발생되는 것이 아닌 것이다. 입자의 크기가 너무 작기 때문에 서로 부딪힐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며, 질량 또한 매우 작아 중력을 통한 상호작용도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전하를 띄고 있음으로써 에너지를 갖기에 이 에너지의 상호작용으로 발생되는 에너지의 움직임과 형태에 따라 전하를 가진 입자들은 자신보다 훨씬 거대한 크기와 질량을 가진 원자로서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원자는 기본적으로 전자(-)와 양성자(+)의 전하가 발생시키는 전기력에 의해 형성되므로 온전히(중성으로서) 자신의 상태를 유지하려는 힘(전기력의 특징)을 갖게 된다. 



이는 원자 간의 유지되려는 힘(전기력)이 강할수록 마찰력은 증가할 것임을 의미한다. 전기력이 강하다는 것은 그만큼 더 원자들이 단단하고 빽빽하게 모여 있을수록(기체 -> 고체), 더 무겁고 안정된 원소를 이룰수록, 더 넓은 면적(크기)을 가질수록 다른 존재와의 접촉에서 마찰력은 커지는 것이다. 더 강한 전자기력으로 서로를 밀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렇게 마찰력이 존재하는 상태에서(원자가 상대적으로 매우 가까이 존재하고 있는 상태에서, 전자기력으로 인해 입자가 직접적으로 붙지는 않는다.) 두 존재를 이루는 각각의 원자들이 이동된다면(브레이크와 같은 경우) 실체적 입자의 이동(실체적 시간 증가)에 의한 변화(확률적 공간 증가)에 대해 저항하기 위해 전기력은 더 강하게 유지하려는 힘을 갖게 된다. 원자라는 입자의 이동은 실체적 시간의 증가이므로 확률적 공간을 의미하는 자기장이 변화를 통해 강해진 것이다. 전자기력에 따라 강해진 자기장은 전기력의 강한 변화를 발생시키고 끊임없이 전기력은 유지 상태를 이루기 위해 변화된다. 이 변화는 이전보다 훨씬 더 크고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전기력의 변화에 의해 발생되는 현상으로서 전기력이 강해진 것이 아니다.) 원자의 에너지는 증가하게 되고 들뜬 상태를 갖게 된다. 이 들뜬 상태는 높은 에너지 준위로서 기존의 원자의 형태가 붕괴될 위험이 있음을 의미한다. 



원자라는 크기와 형태가 정해진(담아둘 수 있는 양이 정해진) 통 안에 너무나도 과한 에너지가 들어가면서 터질 (기존의 모습을 유지하지 못할) 위험에 처한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 (현재 자신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전기력은 실체적 공간인 중력(장)과 함께 원자가 높은 에너지로서 들뜬 상태를 이루면서도 그 이상으로 존재하지 못하도록, 그리고 빠르게 원래 상태(바닥상태)로 돌아오도록 끊임없이 에너지를 방출하게 된다. 



이렇게 방출되는 에너지는 주변에 존재하는 다른 파동들과 간섭을 일으키게 되고 이 파동과 중첩되어 있는 입자와 함께 강한 빛을 만들어 낸다. (이때 빛이 가시광선의 파장을 가졌다면 눈에 보이는 빛을 발산할 것이다.) 빛은 열에너지를 갖고 있음으로 마찰이 발생된 면 위에는 열이 발생되는 것이다. 



그리고 두 개 이상의 원자 간 발생되는 전자기적인 상호작용은 각각 전하를 이루고 있는 전자와 양성자에 영향을 미치므로 마찰이 발생되는 동안 이뤄지는 무수한 전기적 상호작용은 기존의 원자가 갖추던 전자와 양성자의 배치를 변화시킨다. 주로 전자가 이동하게 되는데, (양성자는 강력으로 중성자와 붙어 있어 쉽게 변화될 수 없다.) 이는 두 원자 간 불균형한 전자를 갖게 하여 원자가 전하를 띄게 된다. 이는 정전기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  




이전 08화 제2장: 4차원 시공간의 형태와 움직임에 관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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