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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uJun Nov 12. 2022

제5장: 4차원 시공간 순환파 (2)

4차원 시공간 순환파, 0차원, 정상파, 파인만 도형, 엔트로피, 반물질


* 0차원으로 본 4차원 시공간 순환파



4차원 시공간이란 우주를 구성하는 모든 시공간(은하)의 모든 순간들이 하나의 시공간에서 서로 얽히고 중첩되어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우주를 이루는 모든 시공간들(블랙홀들)의 모든 상태를 포괄하는 ‘우주가 가질 수 있는 모든 모습들’이 순환의 형태와 움직임을 가진 원의 떨림(파동)으로 중첩되어 있는 것이다. 이는 2장에서 크기를 가진 실체적 존재들이 자체적인 파동을 통해 자신이 이룰 수 있는 모든 시공간에 대한 정보를 확률적으로 존재하게 하는 것과 같다. 우주를 이루고 있는 모든 존재들이 확률과 실체의 중첩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다.


여기서 4차원 시공간 순환파는 모든 존재의 근간으로서 각각의 존재에게 0차원으로 인식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그리고 0차원은 분명 존재하지만 그 크기를 갖지 않는 것으로, 분명 무언가 크기를 갖고 실재하지만 그 크기가 확률로서 존재함을 의미한다. 이는 순환파를 구성하는 파동들의 모든 형태와 움직임이 하나의 상태로 결정된 것이 아닌 다양한 형태와 움직임을 확률로서 동시에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즉, 0차원으로 존재하는 4차원 시공간 순환파는 애당초 지금 각각의 은하들이 얼마나 서로 다른 형태와 움직임으로 우주를 이루고 있는지와 상관없이 모든 모습들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우리는 하나의 상태를 기준으로 정의를 내릴 수 있으므로 가장 그 형태와 움직임의 의미가 비슷한 2차원으로 표현되는 원의 떨림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그림 5)


*순환파 둘레의 길이와 파동의 파장에 관해



파장은 순환파가 가질 수 있는 전체 길이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다. 여기서 순환파의 전체 길이란 곧 파동의 기준이 되는 선으로서 은하들이 서로 나눠 갖고 있는 것이다. 나누어진 선 위에서 각자의 시공간(파동)을 구성하는 것으로 우주가 갖고 있는 실체적 크기를 이룬다. 이를 종합해 봤을 때 이 선은 우주라는 시공간이 갖고 있는 총 질량/에너지가 된다. 이는 우주가 한정된 크기를 갖고 있는 것이며 우주에 블랙홀/은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각각의 블랙홀이 구성하는 시공간의 평균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4차원 시공간 순환파는 시작과 끝이 없으면서 어떠한 패턴이 반복되어야 합니다. 여기서 움직이는 패턴은 순환에 따라 가질 수 있는 최대의 변화(자연에서의 성장과 같은 개념으로서 우주는 성장의 기준이 따로 없으므로 변화라 지칭)를 가지면서 동시에 각각의 상태에서 최대한 유지하려는 모습을 항상 띄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파동의 움직임/형태가 4차원 시공간 순환파를 결정하고, 4차원 시공간 순환파의 움직임/형태가 모든 파동들을 결정하는 만큼 어떤 순환파의 모습에서도 전체 우주와 각각의 블랙홀/은하의 전체적인 형태와 움직임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4차원 시공간 순환파의 움직임과 형태가 각각의 파동을 구성하는 시공간의 모든 순간들을 담고 있으면서도 하나의 파동 안에 4차원 시공간 순환파의 공간의 최대와 시간의 최대가 담겨 있는 것입니다. 또한, 각각의 파동들은 최대의 변화를 통해 시간의 최대를 증명해야 하는 만큼 최대 진폭을 이루면서도 최대의 유지를 통해 공간의 최대를 증명해야 하는 만큼 최대 파장을 이룰 것입니다.



그렇다면 4차원 시공간 순환파의 전체적인 형태와 움직임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각각의 파동의 형태와 움직임에 대한 정보를 먼저 알아야 할 것입니다. 순환파는 결과적으로 0차원으로 존재하기에 그 안에서 어떤 형태와 움직임을 갖고 있을지 근본적으로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행히 순환에 따라 하나의 파동이 순환파의 전체적인 정보를 담고 있기에 먼저 하나의 온전한 파동의 형태와 움직임을 확실하게 알아낸다면 이를 순환파에 적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단 마디가 고정된 상태의 주기적인 파동(정상파)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서로 상반된 방향으로 진행되는 2개의 파동이 있어야 합니다. 두 파동의 보강간섭으로 4차원 시공간 순환파(우주)를 이루는 시간과 공간의 최대의 차이를 만들고 상쇄간섭으로 그 차이를 없애는 것입니다. 여기서 두 파동은 상반된 방향을 갖고 움직인다는 것은 순환파에서는 시간의 방향이 상반된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상반되었다는 것은 시공간 특징에 따라 공간 또한, 상반됨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상반된 시간(파동의 이동 방향)에 따른 상반된 공간을 가진 시공간은 파동의 모양이 같아야 합니다. 순환은 기본적으로 이루고 있는 상반된 모든 것들이 1:1로 정보교환이 가능해야 하며 온전한 형태의 원(0차원)을 이룰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종합해 보면 이 두 파동이 4차원 시공간 순환파의 형태와 움직임에 부합하여 순환에 따라 존재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단 하나로 밑의 그림과 같이 진폭과 파장은 같지만 나아가는 방향이 상반된 형태와 움직임이 됩니다.


(그림 6)


**위의 그림은 공간의 최대를 나타낸 것으로 시공간을 구성하는 질량들이 모여 가장 작은 시공간을 이루고 있음을 의미한다. 대부분이 실체적 시공간으로서 우주가 정의되는 것인데, 이를 파동으로 만들어지는 원으로 나타냈을 때 이 원이 점점 파동과 함께 기준선이 가까워지는 것을 위 그림을 통해 볼 수 있다. 정상파의 특징에 따라 이 원은 결국 기준선과 완전히 같아지게 될 것인데 이때 시공간은 (거의) 질량으로만 정의되는 상태가 된다. 즉, 파동의 기준선은 곧 우주의 절대적 기준으로써 실체를 의미하는 것으로 시공간이 가진 총질량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는 순환파를 이루는 각각의 파동들은 각각 은하로서 순환파(우주)가 가진 질량들을 나눠 가짐으로써 존재하는 것에 부합된다. 그렇다면 질량은 곧 크기를 가진 존재로서 공간을 의미하므로 파동의 가로축이 되는 기준선은 공간을 의미할 것이다. 이는 세로축이 시간이 됨을 의미한다.


(그림 7)

정상파의 형태와 움직임: https://www.desmos.com/calculator/d2shcp8xej?lang=ko


우주(시공간)를 의미하는 4차원 시공간 순환파가 정상파의 형태와 움직임을 갖는다는 것은 순환에 따른 Fractal 이론에 부합되는 것이다. 이 세상을 이루는 모든 존재들은 정상파가 형성되어 존재하기에 순환에 따라 이 우주 또한 마찬가지여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서로 반대 방향으로 나아가는 두 개의 파동은 움직이는 방향이 반대되는 것으로서 각각 시간 흐름의 기준이 되는 엔트로피(무질서도)의 증감으로 구분 지을 수 있을 것입니다. 두 개의 파동이 각각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시공간(지금 우리가 인지하는 시공간)과 엔트로피가 감소하는 시공간(시간의 흐름이 상반된 시공간)이 되는 것입니다. 이 두 시공간은 상반된 엔트로피 방향에 따라 질량을 이루는 물질들이 서로 상호작용을 하는 데 있어서 상반된 움직임을 갖지만 파동의 형태는 같으므로 같은 모습의 시공간을 이룰 것입니다. 엔트로피가 감소하는 시공간은 지금 우리의 시공간과 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시간이 상반된 방향으로 존재하는 만큼 형태의 움직임은 상반된 특징을 가진 것입니다. 이러한 시공간 형태를 이루기 위해서는 두 시공간을 이루는 원자의 형태는 같지만 상반된 시간(적) 특징에 따라 상반된 공간(적) 특징을 가져야 하기에 엔트로피가 감소하는 시공간은 반물질로 이루어진 시공간이 됩니다.



*반물질은 어떻게 시간의 흐름이 상반된 방향으로 흐를 수 있는가? (파인만 도형)



우리 시공간을 구성하는 양자들의 상호작용을 가장 단순하면서도 근본적인 형태로 표현하는 파인만 도형에 따르면 2차원으로 표현되는 매개입자를 통한 양자 간 전기적 상호작용은 매우 작은 미시세계에서 발생되는 만큼 불확정성 원리에 의해 무수히 많은 경우의 수를 갖게 된다. (확률적 시공간을 이룬다.) 전자의 형태와 움직임이 확률적 시공간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파인만 도형은 전자 가질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표현하게 되는데, 이때 시간을 역행하는 방향으로 표현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때 매개입자는 가상의 입자로서(두 입자 사이에서 발생되는 순간적인 사건은 관측될 수 없다.) 상대성이론의 질량-에너지 등가원리를 따르지 않기 때문에 빛의 속도나 시간의 방향에 대해서 제한을 받지 않는다. 이는 전자가 주고받는 매개입자인 광자는 양방향으로 동시에 작용되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광자가 전자와 양전자의 결합(쌍소멸)으로 발산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전자가 시간을 역행하는 것은 +전하를 띈 반전자가 전자와 같은 시간에 따라 움직이는 것과 같게 된다. 즉, 양전자, 반중성자, 반양성자로 이루어져 있는 반물질은 물질적 측면에서 봤을 때 시간이 역행하는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며, 반대로 반물질적 측면에서 물질을 봐도 시간이 역행하는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다.


(그림 8)

보다 자세한 내용과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nrbKMDUvGj8



이 두 시공간이 각각 같은 형태와 상반된 움직임을 가진 파동을 이루어 하나의 순환파로 상호작용하면서 상쇄/보강 간섭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두 상반된 시간의 움직임으로 4차원 시공간 순환파는 마디가 고정된 상태에서 최대의 진폭과 최소의 진폭을 끊임없이 이루면서 우주의 시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이는 순환, 정상파의 특징에 따라 4차원 시공간 순환파는 이 두 파동의 존재를 필연하므로 서로의 존재를 증명하게 됩니다.



여기서 반물질과 물질은 질량으로서 실체적 시공간을 의미한다는 점과 상반된 모든 존재는 1:1로 상호작용 된다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상쇄/보강 간섭으로 이루어지는 반물질과 물질 파동의 1:1 상호작용은 순환파의 에너지 준위 즉, 우주의 존재를 증명하는 실체적 시공간과 확률적 시공간의 비율을 결정함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순환파의 모습에서 반물질 시공간 파동과 물질 시공간 파동이 하나의 파동으로 겹쳐질 때(보강간섭)는 우주를 이루는 반물질과 물질이 파동(각자의 시공간 형태)으로서 구별될 수 없는 것으로 같은 시공간에서 직접적으로 만나게 되어 1:1로 쌍소멸 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때 순환파는 최대의 진폭을 이루고 있음으로써 최대의 확률적 시공간(시간)을 의미하게 됩니다. 반대로 반물질과 물질 파동이 상쇄간섭을 이룰 때는 우주의 확률적 시공간이 전부 실체적 시공간(반/물질)으로 존재하는 것으로서 4차원 시공간 순환파는 최소의 진폭을 갖는 것입니다. 이는 4차원 시공간 순환파동은 빛의 상태(형태와 움직임/빛의 시공간)를 표현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확률적 시공간(빛)의 최대는 빛을 이루는 전자기파의 진폭이 최대로 클 때를 의미하고 확률적 시공간의 최소는 전자기파의 진폭이 최대로 작을 때를 의미하는데 이것이 지금까지 설명된 순환파의 형태와 움직임에 부합되기 때문입니다. 즉, 확률적 시공간과 실체적 시공간의 정보가 서로 1:1로 존재하는 상태에서 정상파의 움직임과 형태를 갖고 있는 순환파는 상반된 방향으로 움직이는 두 실체적 시공간 파동으로 마디가 고정된 확률적 파동을 발생시키는 것입니다.



*4차원 시공간 순환파의 움직임이 서로 상반된 시간(움직임)을 가진 두 실체적 시공간(반물질, 물질) 파동으로 이루어진다면 같은 시간을 공유하면서 공간(형태)이 상반된 시공간 파동 또한 존재할 것이다. 이는 순환의 특징에 따라 4차원 시공간 순환파(빛의 시공간)와 상반된 형태를 가지고 있을 것이며, 그 파동의 시공간은 빛과 상반된 암흑 시공간이 될 것임을 의미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다루기에 앞서 먼저 엔트로피가 증감하는 시공간을 중심으로 4차원 시공간 순환파를 해석해 보겠다. 또한, 반물질과 엔트로피가 감소하는 시공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5장에 걸쳐 다루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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