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우주와 자연의 순환에서 '나'는 어떤 존재인가?
*위의 그림을 보면 하나의 파동은 파동의 기준선을 중심으로 위, 아래로 움직이면서 끊임없이 최소 공간과 시간의 차이에서 최대 차이로, 최대 차이에서 최소 차이로 움직이고 있다. 여기서 최대 시공간 차이가 최대의 에너지와 질량으로서 블랙홀을 의미한다면 최소 시공간 차이는 최대한 분열되어 퍼져 있는 입자들을 의미하게 된다. 즉, 하나의 파동은 갖고 있는 공간에서 무수히 많은 입자(질량)와 에너지가 모여 블랙홀이 되고, 이 블랙홀이 다시 무수히 많은 입자와 에너지가 되는 과정의 반복을 담아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마디가 고정된 채 위, 아래로 움직이는 파동의 움직임은 원의 떨림으로써 순환에 따라 우주의 모든 시간을 담아내고 있다. 이는 우주가 일정한 주기로 반복되는 과정을 갖고 있으며, 그 과정은 우주라는 공간에 최대로 입자와 에너지가 퍼져 있다가 하나의 블랙홀로 모이고, 어떤 사건(BigBang)을 통해 다시 최대로 입자와 에너지가 최대로 퍼져 있는 것임을 의미한다. 이는 실제로 우주 전체를 의미하는 시공간(우주) 원의 형태와 움직임에 부합된다. (자세한 내용은 뒤에서 계속)
시간과 공간의 순환은 블랙홀을 통해 온전히 이루어지는 만큼 블랙홀로 형성되는 은하는 하나의 시공간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뒤의 내용으로 알 수 있다.)
*4차원 시공간 순환파의 모습
시간과 공간이 동시에 존재하기 위해서는 모든 시간에 따른 공간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동시에 이렇게 표현되는 형태와 움직임은 순환에 따라 우주 전체이자 우주를 이루는 모든 존재의 가장 근본적인 형태와 움직임으로써 0차원으로 표현될 수 있어야 한다. 다만 0차원은 그 크기를 갖지 않는다는 점에서 3차원을 인지하는 우리에게 그 어떤 확실한 정보를 주지 못한다. 때문에 일단 4차원 시공간 순환파의 형태와 움직임 이해하기 위해 0차원을 위한 원의 형태와 움직임을 2차원으로 표현하겠다.
*지구에는 다양한 현상들과 물질들로 복잡하게 연결되어 존재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결국 순환이라는 근본적이고 거대한 형태와 움직임의 일부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형성되는 더 다양하고 많은 고차원의 정보들은 결국 가장 단순한 원과 원형의 움직임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0차원을 제외한 모든 고차원의 정보(형태와 움직임)가 가진 공통점을 표현했을 때 0차원으로 표현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모순임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4차원 시공간 순환파는 가장 근본적인 형태와 움직임을 표현하는 만큼 각각의 파동과 함께 0차원으로서 표현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4차원 시공간 순환파는 시간과 공간의 끊임없는 상호작용이 0차원으로 표현되어 존재하는 것이다.
여기서 사람은 분명 어떤 공간의 시간 속에서 3차원의 존재로서 살고 있는 만큼 0차원을 통해 어떤 상호작용을 볼 수도, 이해할 수도 없다. 때문에 그 안에서 상반된 두 존재(시간과 공간)가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있는지를 이해하려면 최소한 우리가 그 형태와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는(증명할 수 있는) 1차원 이상으로 표현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순환에 따라 1차원 선이 원형을 가지고 파동을 그리면서 움직여야 하기에 4차원 시공간 순환파는 2차원 존재인 원이 떨림으로써 표현된다. 여기서 2차원은 상반된 2개의 축이 중첩된 상태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에서 시간과 공간 순환의 기본적인 특징에 부합된다. 또한, 원의 형태를 가지게 됨으로써 0차원으로 표현될 여지를 갖게 되는데, 상반된 2개로 이루어진 0차원의 형태에 관해서는 이 글에서 천천히 다루도록 하겠다.
*2장에서 강함이라는 개념을 사용하여 공간과 시간의 강함 기준을 정의하고 순환파에 대입해 보면
공간의 강함은 한 지점에 얼마나 뭉쳐지고 수축됨으로써 시간을 얼마나 팽창시킬 수 있는가에 의해 결정된다.
시간의 강함은 한 지점에서 얼마나 빠른 속도로 이동했는지(시간이 얼마나 공간을 수축시켰는지)에 관한 것으로서 일정 시간 동안 공간을 얼마나 팽창시킬 수 있는가에 의해 결정된다.
이를 우주의 형태와 움직임에 대입해 본다면 우주의 크기와 형태를 담아내는 4차원 시공간 순환파에서 마루로 이루어지는 원형은 최대의 크기로서 시간의 최대(강함)를 의미할 것이다. 구형인 우주에서 빛(시간)은 항상 같은 속도를 가지므로 같은 시간 내에 공간을 더욱 빠르게 팽창시키는 것은 지속적으로 빛이 한 지점에서 구의 형태로 퍼져 공간이 팽창될 때만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골로 형성되는 원보다 마루로 형성되는 원에서 빛(시간)은 같은 시간 내에 더 크게 공간을 팽창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이다. 즉, 마루를 이어 형성되는 원은 시간의 최대가 된다. 반면 공간의 최대(강함)의 경우 우주에 퍼져 있는 모든 질량(에너지 포함)들이 한 위치에 뭉쳐서 시간을 팽창시킬 때 강한 것으로 골로 형성되는 (파동(떨림)을 가진 4차원 시공간 순환파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작은 원이 공간의 최대가 된다.
*시간과 공간의 상반된 형태와 움직임에 따른 강함의 정의
상대성이론에 따라 시간은 공간이 팽창되어 약해질 때(=약해진다면) 강해 지므로 시간의 수축이 시간의 강함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분명 시간과 공간은 하나의 시공간을 이룬 채 같이 팽창하고 있다.
이는 순환에 따라 상반된 두 개념의 상호작용이 원의 형태를 이뤄야 한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4차원 시공간 순환파의 모습에서도 알 수 있듯이 원의 형태를 띠는 시공간은 시간과 공간이 한쪽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어떤 상호작용이 발생하던 지와 상관없이 상반된 형태와 움직임으로 항상 하나의 원을 유지하고 있으며 하나의 원으로서 같이 커지고 작아지는 것이다. 즉, 마루(시간의 최대)와 골(공간의 최대)이 하나씩 포함된 파동(시공간)은 파동 전체가 이루는 (4차원 시공간 순환파)원의 형태를 유지해야 하기에 각각 시간과 공간의 최대로서 상반되는 형태와 움직임을 가지고 있는 것이며, 이는 파동을 정의하는 형태와 움직임에 부합되는 것이다.
항상 하나의 원을 형성하는 파동에서 시간의 힘이 위쪽으로 증가하면 동시에 공간의 힘은 아래쪽으로 증가하는 것이다. 파동에서 시간은 윗부분(마루)은 양(+)이고 아랫부분(골)은 음(-)인 반면 공간은 그 반대인 것으로 같이 공간과 시간은 양으로 또는, 음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시간과 공간은 하나의 원으로서 팽창될 때는 같이 팽창되고 수축할 때는 같이 수축하는 것이다. 이로써 시간과 공간은 각각 상반된 방향을 가진 움직임과 형태를 갖게 되는데, 이는 시간과 공간이 서로 상반된 강약의 기준을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
블랙홀의 모습에 따라 공간(질량)의 수축이 공간의 강함이라고 했을 때 동시에 발생되는 시간의 수축은 시간의 강함으로써 공간과는 상반된 형태와 움직임을 갖는 것이다. 즉, 시간의 수축이란 공간에게는 팽창과 같은 형태와 움직임인 것입니다. 시간의 팽창이란 공간에게는 수축과 같은 형태와 움직임인 것이다. 시간에게 수축이란 하나로 뭉치면서 수축되는 공간과는 반대로 여러 개로 갈라져 퍼지는 형태인 것으로, 이는 실제로 빛이 퍼짐으로써 빛(시간)의 양은 증가하고 공간은 분열되는 것에 부합된다.
정리:
시간의 최대 강함 = 시간(빛)의 양이 최대 = 시공간이 가장 넓게 퍼졌을 때
공간의 최대 강함 = 공간(질량)의 수축이 최대 = 시공간이 가장 작게 수축했을 때
*물질 = 크기/형태/실체적 위치 = 공간 / 에너지 = 빛/움직임/확률적 위치 = 시간
*에너지 준위
= 우주라는 시공간을 구성하고 있는 확률적 시공간과 실체적 시공간의 비율, 우주의 시간(1) (뒤에 우주의 시간 (2)가 있음)
-> 비율의 변화와 시간: 우주 전체에서 전하를 갖지 않는 중성자의 비율이 강력한 중력(강력과 약력을 이기는)을 통해 증가될 때 확률적 시공간 대비 실체적 시공간의 힘이 증가된다. 대표적으로 블랙홀은 어떤 *방출 없이 흡수만을 발생시킨다는 점에서 우주에 존재하는 실체적 시공간의 힘을 증가시킨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지금 우주는 끊임없이 블랙홀이 주변에 존재하는 물질과 에너지를 흡수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체적 시공간의 힘이 강해지는 방향으로 (우주의 전체적인) 시간이 흘러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여기서 실체적 시공간의 힘이 증가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다양한 움직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질량과 에너지들이 한 위치에 모여 최소화된 움직임을 갖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에너지(시간)로서 최대한 퍼지려는 확률적 시공간의 힘이 약해지는 것이다. 이는 우주가 순환에 따라 확률적 시공간이 더 강해지는 방향으로도 시간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이 우주는 블랙홀이라는 거대한 질량으로 흡수하는 공간을 이루어 끊임없이 실체적 시공간을 강하게 만들면서, 동시에 질량을 이루는 입자와 입자 간 상호작용에서 시간을 의미하는 빛(에너지)을 발산하고 퍼뜨리면서 끊임없이 확률적 시공간을 강하게 만든다. 그러나 시간은 (지금의 우리가 인지할 때) 분명 나아가는 방향(기준)이 존재해야 한다. 우주 안에서 생성된 자연의 형태와 움직임이 성장이라는 목적으로 가지고 시간의 방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순환에 따라)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우주’ 또한, 자연과 같은 방향으로 시간의 방향을 갖고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자연을 이루는 생명들은 모두 순환을 통해 각자의 상태를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전체의 시스템과 순환(정보의 상호작용)하면서 끊임없이 더 많은 존재들과 결합되어 ‘하나’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자연의 모습을 봤을 때 ‘우리가 바라보고 있는 우주’는 끊임없이 중력, 강력에 의해 뭉치면서도 전자기력, 약력에 의해 퍼져 나가지만 하나의 영향력이 끊임없이 커지는 자연의 시간을 고려한다면 결과적으로는 중력에 의한 실체적 시공간의 힘이 확률적 시공간의 힘보다 커져야 하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우주’가 완벽한 실체적, 확률적 시공간의 균형을 이루어 존재하는 것이 아닌 불균형한 상태에서 끊임없는 변화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 변화의 기준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구분 지을 수 있는 시간의 방향을 갖는 것이다. 이는 만약 ‘우리가 보고 있는 우주’가 완벽한 실체적, 확률적 시공간 균형을 이루어 존재했다면 단독으로 존재하는 원자처럼 그 어떤 변화를 갖지 못해 시간을 증명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점에 부합된다. 어떤 존재를 이루는 형태와 움직임의 변화(시간)는 실체적 시공간과 확률적 시공간의 불균형이 발생될 때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에너지 준위 값은 순환파의 크기를 결정짓는 만큼 우주의 상태를 의미한다. 순환파를 이루는 파동의 에너지 준위 값이 최대로 커져 진폭이 가장 크다면 주어진 공간에 최대의 확률적 시공간을 뜻하며, 반대로 에너지 준위 값이 최소로 작아져 진폭이 가장 작다면 주어진 공간에서 최대의 실체적 시공간을 뜻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우주’가 아닌 우주 그 자체는 4차원 시공간으로서 모든 형태와 움직임이 중첩되어 있기에 끊임없는 (불균형을 통한) 변화와 함께 완벽한 실체적/확률적 시공간의 균형을 이루고 있어야 한다. 이는 순환 그 자체인 우주가 우리가 인지하고 있는 시간과는 상반된 시간으로 흐르는 공간 또한 갖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 상반된 시공간은 우리가 인지하거나 볼 수 없는 존재임을 의미한다. 우리는 지금 빛이라는 시간에 따른 우주만을 볼 수 있는 것인데, 이 빛을 통해 에너지를 받아 형성된 자연 안에서 존재하는 우리는 자연과 같은 시간의 방향을 갖는 빛의 우주만을 볼 수 있는 것이다.
-> *방출: 호킹복사에 따르면 *양자요동에 의해서 형성된 입자와 반입자가 사건의 지평선을 기준으로 발생될 때 하나는 블랙홀로, 하나는 우주 밖으로 날아가게 된다. 여기서 열역학 제1법칙(에너지 보존 법칙)에 따라 블랙홀은 에너지를 방출하게 되고 억겁의 시간을 거쳐 아주 조금씩 크기가 줄어들게 된다. 그러나 블랙홀이 작아지는 것을 증명하는 이 힘은 너무나도 작은 힘으로서 실제로 블랙홀의 크기가 감소하는지는 전혀 알 수 없으며, 실체로 그 현상이 관찰된 적은 없다. 그럼에도 분명 호킹복사는 수학적 계산으로 증명된 것으로서 호킹복사가 블랙홀에게 있어서 의미하는 바가 있을 것이다. 일단 지금은 너무나도 작고 약한 힘으로서 무시한 채로 진행하다가 뒤에 호킹복사가 4차원 시공간 순환파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 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호킹복사에 관해)
-> 양자요동: 진공인 상태에서 존재하는 에너지로 반입자와 입자가 끊임없이 쌍생성되고 쌍소멸 되는 과정이 반복되는 과정으로서 카시미르 효과로 증명된 사실이다. 이는 확률적/실체적 시공간이 완벽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 시공간의 기본단위가 존재하는 것으로서 4차원 시공간 순환파가 담아내고 있는 우주의 모습에 부합된다. 확률적/실체적 시공간은 끊임없는 상호작용으로 완벽한 순환(쌍생성/쌍소멸)을 이룬 채로 균형을 이루어 시공간을 존재하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