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콘텐츠 노출이 좀 많았으면 좋겠어'라는 이야기가 모든 사건의 발단이었다.
어느 날 노래를 하러 올라갔더니 무대 위 계단한 칸을 내려가라는 카메라팀의 요청이 왔다.
무대의 한 칸 아래로 내려갔다. 그런데 무대 위 모니터 스피커가 숫자가 적어서 노래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매번 노래할 때마다 목이쉬는 건 너무 큰 문제가 아닐까?
생각하던 찰나 그럼 노래하는 사람의 숫자를 줄여!!
알고 보니 카메라가 숫자가 적어서 여러 세션의 촬영이 어려워서 내려진 결정이었단다.
결국 유튜브 콘텐츠 노출이 많게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게 카메라 워킹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
여기까지도 괜찮았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이해관계자들의 여러 의사소통과정에서 많은 오해가 생겼다.
그리고 그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여러 가지 미봉책들이 나왔다. 하지만 그 모든 미봉책은 원인을 해결해내지는 못했다.
그리고 얼마 전 올라가 세션들의 위치를 조금씩 조정하는 것으로 카메라 앵글의 문제를 해결했다.
그러나 결국
최초의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한 것 같다
나는 어떤 집단에서 건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서 원하는 목적에 이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전체의 목표를 위해서 가설을 세우고 제대로 된 해결책을 내는 것은 너무 필요하다. 전문가의 시각은 여기서 무척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미봉책을 내는 사람들이 중요한 리더그룹이었다는 사실이다.
내가 생각하는 적극성은 분명 잘 못된 것을 바로 잡고
원래의 목적을 향한 방법론을 찾는 것인데...
수동과 능동의 의미를 내가 잘 못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