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5일의 로그
이번에는 드디어 1차 면접을 봤다.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는데, 역시 인터내셔널 대기업이라 그런지 시스템이 어마어마했다.
심지어 상대방이 구두로 어떤 언어를 쓰든
한국어(또는 다른 모국어) 자막으로 변환해주는 기능까지 있었는데,
답변 생각하느라 정신없어서 그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게 아쉽다.
면접은 주로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기반 질문으로 시작했다.
내가 해왔던 프로젝트, 담당했던 성과에 대해 물었고,
후반부에는 회사 업무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질문이 이어졌다.
크게 어렵진 않았지만,
한국어·영어가 아닌 제 3의 언어가 실시간 번역으로 오가는 과정에서
약간의 어색함이 생겨 답변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이 점이 좀 아쉬움으로 남는다.
앞으로의 과정
아직 갈 길이 멀다.
통과하더라도 앞으로 한국 팀장 면접, CEO 면접, HR 면접이 세 개나 더 남아 있다.
인적성만 없이 최대한 모든 걸 보는 수준이라, 정말 쉽지 않은 프로세스다.
그래도 면접 자체는 나름 잘 본 것 같은데 음...
물론 항상 면접 끝나면 “망했다” 싶었던 회사가 오히려 합격했던 경험이 많아서…
이번에도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일.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잘 되었으면 좋겠다.
(진짜루 ㅠ ㅠ 포지션 + 경력 + 업계 삼박자가 맞아...)
안 되면 아쉽겠지만, 또 다른 기회가 있겠지.
다음 결과를 기다려봐야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