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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익 Oct 17. 2024

목요일 오전의 일기

중간고사 시간이 모든 작업이 밀어닥쳤기에 ㅋ

새벽2시까지 중간 발표 준비를 했다

가부장제와 자본주의속

(쓸모를 상실한 ) 노화한 여성신체를

주제로 사진 작업중이라

부랴부랴 낼 발표할 시안을 찍어본다  

진작 했어야하는데

다큐 작업에 밀려버린 불땅한 ㅋㅋ 아이..


두시에 잠자리에 들었지만 잠이 오지 않아

3시에 취침. 동향이라 7시에 깸 ㅋㅋ

다시 자보려고 했으나 비몽사몽하다

등교시간 임박! ㅋㅋ

등교하려고 엘베에 섰는데 옆집 학생이 음쓰를 들고 나온다

헉! 나도 버려야되는데 ㅋ

부랴부랴 들어가 이틀묵은; 음쓰봉지들고 나온다

1인가구라 양이 찰때까지 기다릴수 없는 비극

더 작은 봉투 시급!

10시 수업인데 5분이 지났다…으헉

고갯마루를 뛰어간다

곡소리가 절로 나며 ㅋㅋ

이 와중에  파란 가을 하늘

탐스런 모과가 눈에 들어온다


콜랙티브 전시를 위한 갤러리 자리배치 논의

각자의 작업에 알맞은 공간을 얻기위한

중요한 시간.


라테가 속한 평면 콜렉티브는 흡족한 자리를

얻었당^^


쉬는 시간에 학생식당에서 컵라면 흡입

오늘은 수업이 젤 많은 날

하필 중간고사기간에 걸린 ㅋ

감기로 골골한 라테지만 ㅋ

5시까지 버텨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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