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가 계속 되고 있어서 ..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라테입니다.^^;;
수업 끝나면 자취방에 콕 박혀서ㅎㅎ 작업하고 과제하고..
한편으로 가족들은 잘 있는지. 집안일도 , 식사준비도..걱정되고..
생각이 여러방향으로 나뉘어있으니..
가끔은 제가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그래도 응원해주는 남편과 딸..
작업을 도와주는 좋은 친구들이 곁에 있어서
꾸역꾸역 힘을 내게 되는 라테이고요 ㅎㅎ
팀플, 평면작업 콜렉티브
저희팀, 팀명 4trait
자화상이란 주제로
판화, 드로잉을 하는 친구들과 저인데
저는 그림을 잘 못그리는지라 ㅋ 사진작업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
자본주의 안에서
나이든 여성의 소외..
상실한 여성성을
어린시절 소녀취향에 대한 애착,
명품에 대한 욕망등이 뒤엉킨 감정을 투영하는 작업인데요.
주요 작업들은 전시때 공개해야해서 올리지는 못하고 ㅠ
b컷들 올려볼께요~
중년 여성의 방ㅡ 그리고 사물들이
곧 그 여성의 초상이란 모티브로
저의 자취방에서 촬영을 진행했고 모델은 제가 했습니다 ^^;;
얼굴의 노화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도록ㅋㅋ
맨 얼굴로 찍는 작업이라
결과물을 볼때마다 흠칫하는 라테 ㅎㅎ
사진위에 명품이미지들을 실크스크린하는 작업이 남아잇긴 하지만
일단 촬영이 끝나서 속이 시원합니다 ㅎㅎ
어제도 중간고사를 하나 봤고
남아있는 과목들의 리포트를 쓰다보니
으헉 새벽 3시네요 ㅠ
내일 10시 수업인데 제때 일어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포스팅이 없어도 찾아주시는 이웃님들 ㅠㅠ
항상 감사드리고 죄송하네요 ㅠ
편안한 잠 주무시고
건강한 가을을 보내시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