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여름

by 길을 걷다가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산울림/김창완


꼭 그렇지 않았지만

구름 위에 뜬 기분이었어.

나무 사이 그녀 눈동자

신비한 빛을 발하고 있네.

잎새 끝에 매달린 햇살 간지런 바람에 흩어져

뽀얀 우윳빛 숲 속은 꿈꾸는 듯 아련했어.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우리들은 호숫가에 앉았지

나무처럼 싱그런 그날은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https://youtu.be/FwnxxgTcvcQ? si=Y3 ppFul5 HZ219 u8 C



몽환적 느낌의 싱그러운 여름 노래다.

그 해 여름...

잊히지 않는 풋풋한 기억이 있다.

무료한 오후

오랜만에 그 해 여름을 꺼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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