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
2023년 출산율은 0.7로 두 명이 만나 결혼을 하고 0.7명을 낳는다는 말이다.
이대로 가면 2060년엔 총 인구가 3천만 명으로 줄어들 것이란 예상 결과가 있다.
지금이 가장 인구가 많은 시기라는 슈카의 말에 왜 이런 상황까지 우리나라가 오게 되었는지 의문이 들었다.
슈카월드에서 저출산 이슈에 관한 콘텐츠를 많이 다루었다.
솔직히 나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은 뉴스와 각종 매체에서 저출산에 대한 정보를 쏟아내도 0.7이라는 숫자에 큰 감흥을 받지 못할 것이다.
한 명도 키우기 버거운데 두 명, 세 명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그러나 우리는 출산 전에 단계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바로 결혼.
우리 2030 세대는 결혼조차 하기 어려운 세대가 되어버렸다.
결혼을 망설여지는 이유를 살펴봤을 때 압도적 1위로 '돈' 때문이라는 통계 결과가 있다.
결혼식을 위한 평균 비용이 5천만 원을 돌파했고 집과 차가 없으면 결혼을 꿈도 꾸지 못하는 그런 사회가 되어버렸다.
연애도 어렵고 결혼은 더더욱 어려운 상황에서 출산이라는 에베레스트는 함부로 오를 수 없는 산이 되어버렸다.
이제 에베레스트는 5천만 원이라는 돈만 있으면 누구나 오를 수 있게 되었듯이 출산도 돈이라는 것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어쩌다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사회가 되었는가.
결혼과 출산 걱정을 안 할 만큼 돈이 많은 사람은 몇 명이나 되겠는가.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의 사회는 옳지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해도 해도 너무한 사회다.